엄지원, 결혼 생활에 마침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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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결혼 생활에 마침표 찍었다

2021-04-07T11:42:11+00:00 2021.04.07|

배우 엄지원이 용기를 내 고백했습니다. 이혼 사실을 대중에게 알린 것.

엄지원은 2014년 5월 오기사디자인과 오다건축을 운영하는 유명 건축가 오영욱 씨와 결혼했습니다. 그는 ‘오기사’라는 필명을 쓰는 여행 에세이 작가로도 유명하죠. 두 사람이 결혼할 당시 <청혼: 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엔 일을 하지 않겠어>라는 책을 통해 프러포즈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행복한 줄로만 알았던 두 사람,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엄지원이 남편을 언급하는 일이 줄었죠. 엄지원이 유튜브를 통해 일상을 공개해온 만큼 댓글로 여러 질문이 이어졌는데요, 그 가운데 남편에 대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엄지원은 이에 대해 오랫동안 답을 하지 못했고요. 결국 고민 끝에 용기를 낸 겁니다.

엄지원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배우 엄지원’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습니다. 이혼을 고백하기 위해서였죠. 엄지원은 남편이었던 오영욱 씨와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법적 이혼 절차 없이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한 시간 감사했고 행복했지만, 저희 두 사람은 부부보다는 친구로서의 관계가 서로에게 더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남아 있는 시간을 위해 헤어지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가 되었어요. 여전히 서로의 일을 응원하고 안부를 물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오고 있지만, 그분은 현재 베트남에, 저는 지금 서울에, 떨어져 지낸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엄지원이 결별 사실을 털어놓은 이유는 팬들과 솔직하게 소통하고 싶어서입니다. 놀란 팬들에게는 “한 사람이자 배우 엄지원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 부디 지금처럼 변함없는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인생의 한 챕터를 넘기고 새로운 출발을 한 엄지원. 네티즌은 그녀의 솔직한 고백에 응원과 위로로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