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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할 때 피해야 할 것 4

2022.11.10

by 오기쁨

    다이어트할 때 피해야 할 것 4

    5월이 시작됐습니다. 여름이 오기 전 다이어트하기 가장 좋은 때죠. 이제 곧 노출이 많은 계절이 다가오는데요, 그동안 차곡차곡 내 몸에 적립해온 군살은 이제 모두 보내야 할 때입니다.

    식이 조절에 홈 트레이닝, PT, 필라테스, 발레 등 다양한 운동을 곁들이면 다이어트 효과는 배가되겠죠. 그 전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부터 체크해봅시다. 다이어트할 때 어떤 음식을 피해야 할까요?

    제로 칼로리 음료

    탄산음료가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이라는 사실은 유명합니다.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에는 엄청난 양의 설탕이 들어 있기 때문이죠. 개운한 느낌이 좋아서 탄산음료를 벌컥벌컥 마시다가는 웬만한 디저트를 먹은 것만큼 살이 찌기 쉽습니다. 

    그나마 대안으로 찾는 게 제로 칼로리 음료인데요, 마시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착각하면 안 됩니다. 인공감미료에는 당이 없어 뇌가 칼로리 보충을 위해 더 많은 음식을 요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기 때문입니다. 탄산음료가 생각난다면 탄산수나 콤부차 등으로 대신해보세요. 

    트랜스 지방이 가득한 음식

    햄버거, 도넛, 케이크, 감자튀김. 듣기만 해도 맛이 상상됩니다. 알기 때문에 더 무서운 그 맛! 하지만 맛있는 만큼 트랜스 지방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고소하고 바삭한 음식일수록 트랜스 지방이 많아요. 기름기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트랜스 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킵니다. 또 우리의 적, 팔뚝과 허벅지 살, 뱃살 등이 더 찌게 만들죠. 다이어트할 때뿐 아니라 평소에도 트랜스 지방이 가득한 음식은 피하는 게 좋아요.

    식후 달콤한 디저트와 음료

    밥 먹고 나면 습관적으로 달콤한 커피와 케이크 한 조각을 먹지 않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살이 찌는 지름길로 가는 겁니다. 

    디저트류는 설탕이 들어간 정제당을 함유해 탄수화물보다 혈당을 쉽게 높여요. 이미 밥을 먹은 상태에서 디저트를 먹으면 혈당이 다시 치솟아 췌장에 부담을 줄 수도 있습니다. 칼로리는 말할 것도 없죠. 이제 식후에는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대신해보세요.

    술은 물이니까 괜찮다? 아닙니다. 심지어 맥주는 ‘물로 만든 빵’이라고 할 정도죠. 물론 한두 잔 마시는 건 체중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습니다. 보통 맥주 500ml 한 잔은 180~190kcal, 소주 한 잔은 65kcal 정도 되는데요, 이걸로는 살이 거의 찌지 않습니다. 

    문제는 술을 마시면 포도당이 떨어지면서 탄수화물이 당기고, 손은 안주를 향하죠. 그렇게 하나둘 안주를 먹다 보면 지방이 생성되는 것. 이왕이면 맥주에는 기름에 튀긴 안주 대신 육포나 오징어포를, 소주나 양주 등 도수가 높은 술에는 삼겹살 대신 배, 오이, 연근 등 과일이나 채소를 곁들여보세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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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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