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조심해야 할 컨투어링 실수

2017.02.20

by 공인아

    조심해야 할 컨투어링 실수

    얼굴을 작고 오목조목하게 만들어주는 컨투어링 메이크업! “얼굴이 반쪽이 됐네!” 라는 반응과 “얼굴에 웬 얼룩이야??”라는 반응은 한 끝 차이로 결정됩니다. 지금부터 성공적인 컨투어링을 위해 명심해야 할 5가지 체크 포인트를 알려드릴게요.

    코에 셰딩을 넣을 때

    자연스럽고 오똑한 코 연출을 위해 두 가지 색상의 컨투어링 스틱은 필수! 먼저 어두운 색상을 이용해 코 끝을 중심으로 ‘U’자로 동그랗게 감싸듯 칠한 다음 양쪽 콧볼은 조금 연한 색상으로 터치해 주세요. 스펀지로 잘 블렌딩해주면 콧날이 예쁘게 살아나요.

    자연스럽고 오똑한 코 연출을 위해 두 가지 색상의 컨투어링 제품 사용은 필수! 먼저 어두운 색상을 이용해 코 끝을 중심으로 ‘U’자로 동그랗게 감싸듯 칠한 다음 연한 색상으로 양쪽 콧볼을 터치해 주세요. 그런 다음 스펀지로 잘 블렌딩해주면 콧날이 예쁘게 살아나요.

    BB Contouring Kit

    닥터 자르트의 ‘컨투어링 키트’

    하이라이터를 바를 때

    컨투어링-메이크업 프로젝트_00402

    하이라이터는 바르는 부위에서 그 성패가 갈립니다. T존 전체에 하이라이터를 바르면 지나치게 번들거리고 얼굴이 오히려 퍼져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하이라이터의 시작점은 눈과 눈 사이의 콧대가 시작되는 부분으로 잡고 끝점은 코 끝에서부터 1cm 정도 위 지점으로 제한해 블렌딩하는 것이 좋아요.

    입생

    입생로랑의 ‘뚜쉬 에끌라’

    턱에 셰딩을 넣을 때

    V라인을 위해 턱 끝에 셰이딩을 넣을 때, 브러시의 방향 역시 중요합니다. 턱뼈를 따라 반드시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블렌딩 해주세요. 왜 꼭 그래야만 하냐고요? 브러시를 처음 갖다 대는 부분의 발색이 가장 강렬하게 되기 때문이죠! 턱 ‘블렌딩의 시작 지점은 무조건 턱 끝’ 이라는 공식을 꼭 기억하세요.

    V라인을 위해 턱에 셰이딩을 넣을 때 가장 중요한 건 브러시의 방향입니다. 턱뼈를 따라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블렌딩 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왜 꼭 그래야만 하냐고요? 브러시를 처음 갖다 대는 부분의 발색이 가장 강렬하게 되기 때문이죠! 어색한 컨투어링으로 메이크업을 계속해서 수정하고 싶지 않다면 ‘턱 블렌딩의 시작 지점은 무조건 턱 끝’ 이라는 공식을 꼭 기억하세요.

    아리따움의 '매직 컨투어링 파우더'

    아리따움의 ‘매직 컨투어링 파우더’

    블러셔를 선택할 때

    얼굴 톤을 전체적으로 다운시켜 놓은 상태에서 붉은 계열의 블러셔를 과하게 바르면 자칫 ‘불타는 고구마’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누트럴 계열이 섞인 블러셔를 골라 아주 가볍게 스치는 정도로만 마무리해주세요.

    얼굴 톤을 전체적으로 다운시켜 놓은 상태에서 붉은 계열의 블러셔를 과하게 바르면 자칫 ‘불타는 고구마’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누트럴 톤의블러셔를 골라 아주 가볍게 스치는 정도로만 마무리해주세요.

    토니모리의 '크리스탈 블러셔 5호'

    토니모리의 ‘크리스탈 블러셔 5호’

    헤어 라인을 채울 때

    넓은 이마를 커버하기 위해 헤어 라인 주변에 셰딩을 넣었나요? ‘자연스럽게 표현됐다’하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적어도 수십 번은 더 블렌딩 해주세요. 머리카락의 잔머리 부분에서 피부 방향으로 블렌딩해야 선이 생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마 면적을 커버할 수 있어요.

    넓은 이마를 커버하기 위해 헤어 라인 주변에 셰딩을 넣었나요?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표현됐다’하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적어도 수십 번은 더 블렌딩 해주세요. 이 때 헤어라인의 잔머리 부분에서 피부 방향으로 블렌딩해야 선이 생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마 면적을 커버할 수 있어요.

    마몽드의 '팡팡 헤어 섀도우'

    마몽드의 ‘팡팡 헤어 섀도우’

      에디터
      공인아
      포토그래퍼
      James Cochrane, Courtesy Photos
      도움말
      메이크업 포에버 교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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