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이브 생 로랑이 수도원으로 가는 까닭은?

2016.03.17

by VOGUE

    이브 생 로랑이 수도원으로 가는 까닭은?

    파리의 에비뉴 조르주 생크(Avenue George V)에 위치한 ‘이브 생 로랑’ 패션 하우스. 이곳에 심상찮은 움직임이 보입니다. 2018년에 새로운 지역으로 이전할 예정이라는군요! 그렇다면 하우스의 수장, 에디 슬리먼의 마음을 훔친 곳은 어디일까요? 벨샤스 거리 37번지에 위치한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펜테몽 시토 수도회의 수도원.  유서 깊은 프렌치 하우스 브랜드의 창립자, 이브 생 로랑과 피에르 베르제를 기리는 경의의 표시를 담았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에디 슬리먼과 수도원의 조합, 상상이 가시나요? ‘이브 생 로랑’에서 ‘생 로랑’으로 과감한 이름 교체도 마다않던 그가 리모델링을 진두지휘 중이라니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되는군요. 3년 뒤, 파리의 새로운 패션 성지가 펼쳐질 그 날을 기다려보죠. STAY TUNED!

      에디터
      컨트리뷰팅 에디터 / 오수지
      사진
      Courtesy of Saint Lau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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