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막스마라의 새 뮤즈, 에이미 아담스

2016.03.17

by VOGUE

    막스마라의 새 뮤즈, 에이미 아담스

    이번 가을 컬렉션을 통해 섹시하고 요염한 ‘먼로 룩’을 선보여 숙녀들의 본능을 일깨운 막스마라. 가슴이 보일락 말락 아슬아슬하게 카멜 코트를 양손으로 여미고 등장한 지지 하디드 덕분에 막스마라의 카멜 코트는 패피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1순위로 꼽히는 중(코트가 대세인 지금, 코트 중의 코트로 불리는 막스마라 카멜 코트의 재발견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다). 가을 시즌과 달리 산뜻한 70년대 히피 룩으로 올봄을 예고한 막스마라의 뮤즈가 공개됐다. 다섯 번 오스카 후보에 오르고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에이미 아담스. 지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이름난 그녀가 든 가방에도 시선 집중! 간결한 형태와 탈착이 가능한 스트랩, 세 가지 사이즈로 선보이는 베네치아 백이다. 산마르코 성당의 빛바랜 회벽 색감과 실용적인 기능을 겸비한 이 가방은 회색 도시를 거니는 오피스 레이디들에게 멋진 친구가 될 듯.

      에디터
      패션 에디터 / 김미진
      사진
      courtesy of max mara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