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슈퍼 사샤의 타임라인

2016.03.17

by VOGUE

    슈퍼 사샤의 타임라인

    2006년부터 지금까지 사샤 피보바로바는 <보그 코리아>와 여섯 번의 커버를 함께 했다.
    매섭게 노려보는 그녀의 눈빛을 제외하곤 같은 모델이라고 믿을 수 없을만큼 다채롭게 변신 또 변신!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사샤의 멋진 자태를 타임라인으로 돌이켜봤다.

    2006년 9월호

    사샤가 <보그> 커버를 장식한 첫 번째 순간. 2005년 뉴욕에 데뷔한 직후 라이징 스타로 도약하던 시기였다. 마름모꼴 얼굴에 카메라를 노려보는 용기로 패션 월드를 정복한 슈퍼 사샤! 러시안블루처럼 앙칼지고 귀여운 매력의 그녀가 <보그> 뷰파인더를 응시한 매력적인 커버!

    2009년 7월호

    모델스닷컴 '톱모델 50' 에서 2위에 랭크되던 그녀의 황금기다. 게다가 일의 성공과 함께 사랑도 거머쥔 시기. 사진가 남편과 결혼한 후 <보그> 카메라 앞에 섰다. 깃털 모자와 함께 베일로 감싼 사샤는 다시 한번 부케를 쥐고 웨딩 세리머니를 날린 셈!

    2010년 1월호

    황량한 겨울 숲에서 마주친, 앙큼하고 어여쁜 패션 요정으로 변신한 사샤! 사진가 크래그 맥딘과 당시 새로운 글램 레이디 스타일을 보여주기 위해 숲으로 향했다. 매서운 추위에도 어깨를 드러내고 카메라를 향해 뜨거운 눈빛을 놓지 않던 그녀.

    2010년 12월호

    파티로 떠들석한 12월. 사샤는 도나 카란의 환경 프로젝트 '어반 젠' 리사이클링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헌 옷을 재활용해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빨간색 울 소재의 랩 드레스. 액세서리라곤 천연석 반지 하나 뿐인데 그녀의 관능적 자태는 그야말로 SUPER DUPER!

    2011년 4월호

    무뚝뚝한 표정과 차가운 눈빛, 새 하얀 숏 컷 헤어, 페도라와 수트. 사샤의 네 번째 변신! 70년대 앤디 워홀의 뮤즈이자 디스코 마릴린으로 불리던 도나 조던으로 변신했다. 봄날의 달달하고 화사한 커버보다 훨씬 더 매력적인 사샤와 <보그>의 4월.

    2014년 12월호

    화려한 연말파티를 위한 사샤의 아이디어는? 모던하고 쿨함을 지키는 것! 자개 장식으로 가득한 보석에 힘 주는 대신, 드레스와 헤어스타일은 미니멀하게! 2014년 12월 파티를 위한 사샤의 멋진 스타일링!

      에디터
      홍국화
      사진
      Courtesy of Vogu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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