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NERS’ TASTE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돌체앤가바나), 잭 맥콜로와 라자로 헤르난데즈(프로엔자 스쿨러), 다오이 초와 맥스웰 오스본(퍼블릭 스쿨) 등등. 이들의 뒤를 이을 패션계의 듀오 디자이너는? 마르타 마커스와 파울로 알메이다. ‘찢청’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두 사람은 매 시즌 독특한 옷감과 파격적 형태로 심드렁한 패션 전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더니, 몇 달 전엔 LVMH 프라이즈까지 거머쥐었다. 과연 이들은 어디에서 영감을 얻을까?
JUERGEN TELLER
“우리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책입니다. 늘 손이 닿는 곳에 두죠. 모든 사진을 전부 좋아해요.”
MAC ‘ELECTRIC COOL EYESHADOW’
GRACEÞ
“브라질에 다녀온 이후 열대식물에
매료됐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런던 스튜디오는 그레이스앤손
(graceandthorn.com)에서 구입한
온갖 열대식물로 가득 채웠죠.”
AÉSOP ‘RESURRECTION AROMATIQUE HAND BALM’
“첫 번째 룩북은 브라질 바이아(Bahia)에 있는 통나무집에서 촬영했어요. 마르타의 여동생이 모델이었어요. 정말 멋진 장소였죠.”
“첫 번째 룩북은 브라질바이아(Bahia)에 있는 통나무집에서 촬영했어요.마르타의 여동생이 모델이었어요. 정말 멋진 장소였죠.”
MARQUES’ ALMEIDA ‘PYTHON BAG’
“소호의 팝업 레스토랑 ‘틴캔’은 정말 대단하죠. 특히 포르투갈식 생선 통조림은 맛이 끝내줍니다.”
“소호의 팝업 레스토랑 ‘틴캔’은 정말 대단하죠. 특히 포르투갈식 생선 통조림은 맛이 끝내줍니다.”
“포르투갈의 시골 장터에서 이 전통적인 종이 작품을 발견했어요. 운이 좋았던 거죠.”
KIKI DE MONTPARNASSE
‘SILK AND LACE SLIP’
“우린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슬립을 사요. 슬립을 보면 무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니까요.”
CHRISTOPHER
MCSHERRY
“친구를 통해 알게 된
크리스토퍼 맥셰리
작품이에요. 강렬하면서도
새롭고 또 아름답죠.”
SCP
‘OAK-BLOCK STOOL’
“첫 쇼룸을 준비하며
가구를 쇼핑할 때,
이 의자를 보고 한눈에
반했습니다. 쿨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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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김혜림
- 포토그래퍼
- SUDHIR PITHW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