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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과 매장 쇼윈도가 온갖 신상으로 가득한 지금, 지난봄에 입던 재킷을 그대로 꺼내 입으려니 한숨부터 나온다면? 생기를 불어넣을 와펜에 주목하시라! ‘신상’ 재킷의 몇 분의 1 가격으로 새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착한’ 아이템이 그것이다. 모양과 사용도 천차만별. 타이포그래피가 적힌 생로랑, 일러스트를 더한 지방시, 옷핀 모양의 코치 등등. 디자인이 다채로운 만큼 부착하는 방식도 다양하다. 직접 꿰매는 것부터 열을 가해 붙이는 스티커 형태, 간편하게 꽂으면 되는 옷핀까지. 평범한 재킷 위에 맘대로 장식하면 나만의 ‘스페셜 아이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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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박창우
- 포토그래퍼
- HWANG IN 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