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아이템

잘 씻을수록 피부는 예뻐진다

2016.03.16

by VOGUE

    잘 씻을수록 피부는 예뻐진다

    아주 오래전, 고현정은 TV CF에서 이런 명언을 남겼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중요합니다.” 그 말은 지금도 유효하다. 잘 씻을수록 피부는 예뻐지니까

    아주 오래전, 고현정은 TV CF에서 이런 명언을 남겼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중요합니다.” 그 말은 지금도 유효하다. 잘 씻을수록 피부는 예뻐지니까.

    피부 관리의 기본은 세안이 다. 게다가 황사나 미세 먼지가 창궐하는 요즘엔 외출 후 손 씻기만큼 중 요한 게 외출 후 세안.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입자로 이뤄졌지만 황 사와 미세 먼지가 피부에 끼치는 악영향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황사나 미세 먼지의 유해 성분이 유해 활성산소를 만들어 피부에 염증을 일으킵 니다. 이런 대기오염이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는 보고도 있죠. 쉽게 말해 우리 피부를 늙게 하는 주범입니다.” 그러니 씻을 거면 제대로 씻자.

    피부 관리의 기본은 세안이다. 게다가 황사나 미세 먼지가 창궐하는 요즘엔 외출 후 손 씻기만큼 중요한 게 외출 후 세안.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입자로 이뤄졌지만 황사와 미세 먼지가 피부에 끼치는 악영향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황사나 미세 먼지의 유해 성분이 유해 활성산소를 만들어 피부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이런 대기오염이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는 보고도 있죠. 쉽게 말해 우리 피부를 늙게 하는 주범입니다.” 그러니 씻을 거면 제대로 씻자.

    1 클렌저 선택알갱이가 들어 있는 클렌저는 각질 제거를 돕는 멀티 제품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 다. 그러나 물리적 자극으로 인해 예민한 피부엔 오히려 역효과. 이런 민 감성 피부는 클렌징 밀크나 로션처럼 부드러운 질감을 권한다. 지성 피부 라면 클렌징 오일만큼은 피하시길. 오일 성분이 모공을 막아 좁쌀 여드름을 유발하니까. 건조하거나 민감한 피부라 면 조금 답답할진 몰라도 거품이 잘 안 나는 마일 드 클렌저에 익숙해지시라.

    알갱이가 들어 있는 클렌저는 각질 제거를 돕는 멀티 제품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러나 물리적 자극으로 인해 예민한 피부엔 오히려 역효과. 이런 민감성 피부는 클렌징 밀크나 로션처럼 부드러운 질감을 권한다. 지성 피부라면 클렌징 오일만큼은 피하시길. 오일 성분이 모공을 막아 좁쌀 여드름을 유발하니까. 건조하거나 민감한 피부라면 조금 답답할진 몰라도 거품이 잘 안 나는 마일드 클렌저에 익숙해지시라.

    2 진동 클렌저 쓸까, 말까? 피부 표면의 각질 세포, 화장이나 피부를 덮는 여러 물질의 제거 목적으로 진동 클 렌저가 도움이 되는 건 맞다. 그러나 예민한 피부 에는 물리적 진동이나 브러시 자체가 자극이 될 수 있는 데다 불필요한 노폐물뿐 아니라 각질층 에 존재하는 피부 장벽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지 질 성분까지 없앨 수 있다. 피부과 전문의들 이 권하는 진동 클렌저의 올바른 사용 주기는? 2주에 한 번. 딥 클렌징 개념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피부 표면의 각질 세포, 화장이나 피부를 덮는 여러 물질의 제거 목적으로 진동 클렌저가 도움이 되는 건 맞다. 그러나 예민한 피부에는 물리적 진동이나 브러시 자체가 자극이 될 수 있는 데다 불필요한 노폐물뿐 아니라 각질층에 존재하는 피부 장벽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지질 성분까지 없앨 수 있다. 피부과 전문의들이 권하는 진동 클렌저의 올바른 사용 주기는? 2주에 한 번. 딥 클렌징 개념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피지 성분을 제대로 제거하려면 차가운 물보다 따뜻한 물이 좋다. 단,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혈관을 확장시키니 세안을 위한 적정 온도는 20~25℃가 딱이다. 전문가 들은 화장을 제거해야 하는 저녁엔 물만으론 부족하지만, 아침엔 물 세안이 문제될 게 없다고 말한다. 단, 건성 피부에 국한된 얘기. 피지 분비가 왕성한 지성 피부는 클렌저 사용이 필수.
    1 프레쉬 ‘피어니 브라이트닝 폼 페이스 클렌저’. 2 더말로지카 ‘프리클렌즈’. 3 아벤느 ‘로씨옹 미셀레르’. 4 베리떼 ‘굿모닝 마일드 클렌저’. 5 키엘 ‘미세먼지 차단 허벌 마스크’. 6 클라리소닉 ‘미아2’. 7 디스웍스 ‘라이트 타임 클렌즈 & 글로우’. 8 버츠비 ‘딥 클렌징 크림’.

    히알루론산 같은 보습 성분의 클렌저가 피부 진정 과 보습에 한몫할까? 피부과 전문의들은 입을 모아 ‘상술’이라고 말한다. 세안제에 보습 성 분이 함유됐다는 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세안 직후 크림이나 로션 등 보습제로 수분을 보충하시길. 잘못된 세안 습관으로 피부 균형이 깨지는 게 사실일까? 일반 비누 가 알칼리이기에 건강한 피부야 상관없지만 민감성 피부나 아토피 피부 염이 있는 환자들은 일반 비누 사용으로 자극 받을 수 있다. 이런 경우라 면 저자극성 클렌저가 도움이 된다. 전문 가들이 말하는 최적의 보습 충전 타이밍은 세수를 마치고 수건으로 물기 를 닦은 직후! 한마디로 기초 제품을 세면대 옆에 구비하고 세안 직후 바 르라는 얘기다.

    히알루론산 같은 보습 성분의 클렌저가 피부 진정과 보습에 한몫할까? 피부과 전문의들은 입을 모아 ‘상술’이라고 말한다. 세안제에 보습 성분이 함유됐다는 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세안 직후 크림이나 로션 등 보습제로 수분을 보충하시길. 잘못된 세안 습관으로 피부 균형이 깨지는 게 사실일까? 일반 비누가 알칼리이기에 건강한 피부야 상관없지만 민감성 피부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환자들은 일반 비누 사용으로 자극 받을 수 있다. 이런 경우라면 저자극성 클렌저가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최적의 보습 충전 타이밍은 세수를 마치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은 직후! 한마디로 기초 제품을 세면대 옆에 구비하고 세안 직후 바르라는 얘기다.

      에디터
      이주현
      포토그래퍼
      CHA HYE KYUNG, INDIGITAL
      모델
      정혜린
      헤어
      조미연
      메이크업
      이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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