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백남준 추모 10주기 전시 <다중시간>

2016.04.22

by VOGUE

    백남준 추모 10주기 전시 <다중시간>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은 88 서울 올림픽에 맞춰 국경과 경계를 허무는 위성 프로젝트 ‘손에 손잡고’를 성사시킨 백남준을 추억하게 한다. 백남준 추모 10주기를 맞아 지난 3월 3일 시작된 이번 전시엔 독일 쿤스트할레 뒤셀도르프 디렉터 그레고르 얀센, 신화학자 유재원, 뇌과학자 김대식, 소설가 한유주 등 다양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기획자로 참여했다.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다중시간(Wrap Around The Time)>은 88 서울 올림픽에 맞춰 국경과 경계를 허무는 위성 프로젝트 ‘손에 손잡고’를 성사시킨 백남준을 추억하게 한다. 백남준 추모 10주기를 맞아 지난 3월 3일 시작된 이번 전시엔 독일 쿤스트할레 뒤셀도르프 디렉터 그레고르 얀센, 신화학자 유재원, 뇌과학자 김대식, 소설가 한유주 등 다양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기획자로 참여했다.
    (사진)이자벨라 페른케스 ‘거꾸로, 반대로’

    이들 기획자와 짝을 이룬 14팀의 작가들은 백남준의 작업을 재해석하며 여러 담론을 생성한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건 라파엘라 보겔의 비디오 설치 작품과 빠키의 영상 키네틱 아트, 기계 비평가 이영준과 협업한 김소라의 사운드 설치 작품이다. 오프닝 당일엔 이번 전시를 위해 결성된 홍성민 작가의 프로젝트 밴드가 19금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특별 초청 작가 류이치 사카모토와 폴 게린의 ‘포스트 백: 피아노 조각, 2016’은 오는 5월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 기획자와 짝을 이룬 14팀의 작가들은 백남준의 작업을 재해석하며 여러 담론을 생성한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건 라파엘라 보겔의 비디오 설치 작품과 빠키의 영상 키네틱 아트, 기계 비평가 이영준과 협업한 김소라의 사운드 설치 작품이다. 오프닝 당일엔 이번 전시를 위해 결성된 홍성민 작가의 프로젝트 밴드가 19금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특별 초청 작가 류이치 사카모토와 폴 게린의 ‘포스트 백: 피아노 조각, 2016’은 오는 5월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데이비드 헤인즈 & 조이스 힌터딩 ‘퍼플 레인’

      에디터
      이미혜
      포토그래퍼
      NAM JUNE PAIK ART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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