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스타의옷장 #탱크톱

2020.07.07

by 이혜민

    #스타의옷장 #탱크톱

    셀러브리티들의 평상시 스타일을 통해 알아본, 가장 핫한 패션 트렌드!
    그 열세 번째 시간은 한여름 티셔츠 보다 시원한 탱크톱입니다.

    ‘어머, 왜 난닝구만 입고 밖에 나왔대…?’라고 생각하실 분들, 리타 오라(Rita Ora)

    ‘어머, 왜 난닝구만 입고 밖에 나왔대…?’라고 생각하실 분들,
    리타 오라(Rita Ora)

    난닝구, 메리야스, 혹은 나시로 불리던 이것이 어엿한 패션 아이템이란 걸 알려 드릴게요. 또한 우리가 평소 부르던 이 용어 또한 좋지 않다는 사실도. 지지 하디드(Gigi Hadid)

    난닝구, 메리야스, 혹은 나시로 불리던 이것이 어엿한 패션 아이템이란 걸 알려 드릴게요.
    또한 우리가 평소 부르던 이 용어가 잘못됐다는 사실도.
    지지 하디드(Gigi Hadid)

    난닝구는 '운동 경기 때 입던, 소매가 없는 메리야스 소재의 상의'인 러닝셔츠(Running Shirts)가 일본으로 건너가 ‘란닝구(ランニング)’로 변질된 후, 어쩌다 보니 우리나라에 난닝구로 정착하게 된 것. 그러니 사용하면 안 되겠죠? 제니퍼 애니스톤(Jennifer Aniston)

    난닝구는 ‘운동 경기 때 입던, 소매가 없는 메리야스 소재의 상의’인 러닝셔츠(Running Shirts)가 일본으로 건너가
    ‘란닝구(ランニング)’로 변질된 후, 어쩌다 보니 우리나라에 난닝구로 정착하게 된 것.
    제니퍼 애니스톤(Jennifer Aniston)

    어르신들이 흔히 말씀하시는 메리야스 또한 정확하게는 면사나 모사로 된 신축성 있고 촘촘히 짠 직물을 뜻하니 패스! 알레산드로 앰브로시오(Alessandra Ambrosio)

    어르신들이 흔히 말씀하시는 메리야스 또한 정확하게는 ‘면사나 모사로 된 신축성 있고 촘촘히 짠 직물’을 뜻하니 패스!
    알레산드로 앰브로시오(Alessandra Ambrosio)

    그럼 나시는? 예상했겠지만 '소매가 없음'을 뜻하는 일본어 '소데나시(袖無 そでなし)'의 줄임말이에요. 소매가 없는 티셔츠와 블라우스를 칭하는 말로 그 의미가 확대되어 쓰이게 된, 아주 나쁜 예인 거죠. 데본 윈저(Devon Windsor)

    그럼 나시는? 예상했겠지만 ‘소매가 없음’을 뜻하는 일본어 ‘소데나시(袖無 そでなし)’의 줄임말이에요.
    소매가 없는 티셔츠와 블라우스를 칭하는 말로 그 의미가 확대되어 쓰이게 된, 아주 나쁜 예인 거죠.
    데본 윈저(Devon Windsor)

    자 그럼 우린 이 아이템을 뭐라고 불러야 될까요? 뭐니뭐니해도 우리말 ‘민소매’로 말하는 게 가장 좋지만, 그 디자인에 따라 좀더 세부적으로 명칭을 말하고 싶다면 별 수 없이 영어를 불러 들어야겠죠. 다니엘 캠벨(Danielle Campbell)

    자 그럼, 우린 이 아이템을 뭐라고 불러야 될까요?
    뭐니뭐니해도 우리말 ‘민소매’로 말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그 디자인에 따라 좀더 세부적으로 명칭을 말하고 싶다면 별 수 없이 영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다니엘 캠벨(Danielle Campbell)

    1930년대 원피스 수영복을 일컫던 ‘탱크 수트’에서 따온 명칭인 탱크톱! 러닝 셔츠 디자인의 톱이 여기에 속합니다. 하지만 탱크라는 과격한 뉘앙스가 싫다는 평화주의자라면, 더 포괄적인 개념인 슬리브리스 톱이라고 불러도 좋아요. 소매가 없는 모든 형태의 상의를 감싸는 가장 큰 녀석이니까요. 코트니 카다시안(Kourtney Kardashian)

    1930년대 원피스 수영복을 일컫던 ‘탱크 수트’에서 따온 명칭인 탱크톱! 러닝 셔츠 디자인의 톱이 모두 여기에 속하죠.
    하지만 탱크라는 과격한 뉘앙스가 싫다는 평화주의자라면, 더 포괄적인 개념인 슬리브리스 톱이라고 불러도 좋아요. 소매가 없는 모든 형태의 상의를 감싸는 가장 큰 녀석이니까요.
    코트니 카다시안(Kourtney Kardashian)

    스파게티 면을 연상시키는 ‘가는 어깨 끈이 달린 슬리브리스 톱(일명 끈나시)’은 캐미솔과 소매의 유무와 상관없이 허리선 위쪽까지 댕강 올라온 짧은 상의인 크롭트 톱, 네모난 천으로 가슴부분부터 그 아래를 가린 튜브톱 등등…  벨라 하디드(Bella Hadid)

    스파게티 면을 연상시키는 ‘가는 어깨 끈이 달린 슬리브리스 톱(일명 끈나시)’인 캐미솔,
    소매의 유무와 상관없이 허리선 위쪽까지 댕강 올라온 짧은 상의인 크롭트톱,
    네모난 천으로 가슴부분부터 그 아래를 가린 튜브톱 등등…같은 민소매 안에도 이렇게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답니다.
    벨라 하디드(Bella Hadid)

    그런데 이런 속옷 느낌을 어떻게 밖에 입냐고요? 스트리트에서 포착한 그녀들의 룩에 주목해주세요.  알렉사 청(Alexa Chung)

    그런데 이런 속옷 느낌 물씬나는 아이템을 어떻게 밖에서 입냐고요?
    스트리트에서 포착한 그녀들의 룩에 주목해주세요.
    알렉사 청(Alexa Chung)

    가장 기본으로 연출할 수 있는 발랄한 스포티 룩부터, 그웬 스테파니(Gwen Stefani)

    가장 기본으로 연출할 수 있는 발랄한 스포티 룩부터,
    그웬 스테파니(Gwen Stefani)

    모던하고 세련된 도시 여자 느낌,  리 르작(Leigh Lezark)

    모던하고 세련된 도시 여자 느낌,
    리 르작(Leigh Lezark)

    우아함과 매니시함을 갖춘 스타일까지, 한여름 기본 아이템인 탱크톱의 다채로운 스타일링! 니콜 리치(Nicole Richie)

    우아함과 매니시함을 동시에 갖춘 포멀한 스타일까지!
    니콜 리치(Nicole Richie)

    게다가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제대로 갖추면 이브닝 룩으로도 손색 없는 아이템이 바로 탱크톱이라는 사실! 아만다 세이프리드(Amanda Seyfried)

    게다가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제대로 갖추면 이브닝 룩으로도 손색 없는 아이템이 바로 탱크톱이라는 사실!
    아만다 세이프리드(Amanda Seyfried)

    그러니 폭염주의보가 전국을 집어삼킨 올여름,  베이직한 반팔 티셔츠 조차 입기 버겁다면 그것을 대체해줄 민소매로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세요. 마리아 메노우노스(Maria Menounos)

    그러니 폭염주의보가 전국을 집어삼킨 올여름,
    베이직한 반팔 티셔츠 조차 입기 버겁다면 그것을 대체해줄 민소매로 한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세요.
    패션 피플들의 로망인 ‘에포트리스 시크’룩을!
    마리아 메노우노스(Maria Menounos)

      에디터
      이혜민
      포토그래퍼
      Splash News, Getty Images/Imaz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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