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내 취향 듬뿍, 나만의 신발 꾸미기!

2016.11.11

by 홍국화

    내 취향 듬뿍, 나만의 신발 꾸미기!

    똑같은 신발도 나만의 개성대로, 그림도 그리고 글씨도 써넣으니 새 신발이나 다름없죠!
    커스터마이즈 운동화의 무한 매력.

    G-DRAGON(@xxxibgdrgn)님이 게시한 사진님,

    지드래곤(GD)의 반스 올드스쿨! 한정판으로 출시된 모델이냐고요? 꽃과 하트를 그려넣어 커스터마이징한 제품입니다. 평범한 운동화 위에 그림을 그려 나만의 운동화를 만들었으니, 한정판 중의 한정판인 셈.

    MiPHARRELLSTANSMITH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직접 그린 그림이 프린트 된 스탠 스미스! 왼쪽과 오른쪽이다른 패럴의 핸드프린팅이 새겨진 10켤레의 신발. 지난 2014년 파리의 편집숍 꼴레뜨(Colette)에서 소량 공개됐었답니다. 수익금은 전부 기부하는 퍼렐 윌리엄스와 아디다스 오리지날스의 뜻 깊은 협업.

    Pharrell Williams(@pharrell)님이 게시한 사진님,

    손 그림 뿐이던가요. 패럴 윌리엄스는 반짝이는 스와로브스키로 운동화를 장식하기도 했답니다.

    Guram’s👟

    G-DRAGON(@xxxibgdrgn)님이 게시한 사진님,

    깁스 위에 낙서한 것처럼 다양한 손글씨로 가득한 이 운동화는 베트멍(Vetements)의 CEO, 구람 바잘리아(Guram Gvasalia)의 리복 퓨리.  커스터마이즈 운동화의 인기는 예전부터 꾸준하지만, 요즘은 새 신처럼 깔끔한 것보다 이렇게 손글씨나 그림을 그려 넣은  디자인이 인기랍니다.  일러스트레이터, 타투이스트, 네일 아티스트들도 운동화로 캔버스를 옮기고 있죠.  단 한켤레 혹은 10족 이하 한정으로만 판매되기 때문에 소장가치가 높습니다. 

    GGGW

    국내 타투이스트해빗 타투(HAVIT TATTOO SEOUL)‘가 아크릴 물감으로 도안을 그려 만든 커스텀 반스.

    커스터마이즈 전문 숍, 'AMAC' 커스텀의 한정판 운동화들.

    커스터마이즈 전문 숍, 'AMAC' 커스텀의 한정판 운동화들.

    커스터마이즈 전문 숍, 'AMAC' 커스텀의 한정판 운동화들.

    커스터마이즈 전문 숍, 'AMAC' 커스텀의 한정판 운동화들.

    Ludo Montemont(@ollie_store)님이 게시한 사진님,

    파리의 타투이스트 크루, 더 벨포르 타투 패밀리(The Belfort Tattoo Family)가 DC SHOES 위에 그린 심슨.

    류 온유(@____onnu____)님이 게시한 사진님,

    류 온유(@____onnu____)님이 게시한 사진님,

    온유네일(ONNU Nail)의 네일 아티스트 류온유가 반스 위에 그린 손그림.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엄마와 아기 신발이군요!

    @avanope님이 게시한 사진님,

    @avanope님이 게시한 사진님,

    @avanope님이 게시한 사진님,

    프리렌서 작가 아바 니루이(Ava Niruis)처럼 다른 브랜드의 포장 리본을 운동화 끈 대신 묶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로군요. 럭셔리 브랜드의 로고가 주는 하이패션의 매력까지! 

    image

    반짝이는 글리터를 붙이는 것도 도전해볼만합니다. 로고나 밑창에 글리터를 붙여 판매하는 ‘Glitterfix‘와 같은 커스텀 숍도 있지만, ‘큐빅 스티커’를 구입해 글루건으로 단단히 붙이는 건 직접 하기에도 어렵지 않죠.

    gg

    글리터가 부담스럽다면  ‘ALPHAINKT’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비주얼 아티스트, 모리스 시몬스(Maurice Simons)의 디자인을 참고하세요. 로고나 글자만 색칠해도 꽤 괜찮지 않나요? 스니커즈 커스텀 전문 숍 ‘BB‘에선 스니커즈 전용 페인트 펜을 판매 중입니다. 하얀색 마카를 골라 아래 영상을 참고해 더러워진 솔을 다시 새 하얗게 칠할 수도 있겠군요!

    Repainting the midsole | Step 3: Midsole repaint |

    Custom Sneakers & More(@customsbybb)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에디터
      홍국화
      사진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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