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가

존 버거는 아름답고도 논쟁적인 비평을 쓴 미술 평론가, 맨부커상을 받은 소설가, 그전에 소중한 순간을 그린 화가 그리고 시인이었다. 그는 〈다른 방식으로 보기〉라는 베스트셀러를 썼지만, 이는 사진뿐 아니라 세상과 인간을 보는 방식이기도 했다. 존 버거를 한 번도 만나지 못했지만 그를 인생의 친구이자 스승으로 삼은 여자와 그를 여러 번 만나며 함께 연대해온 여자, 두 사람이 각자의 방식으로 존 버거 를 되살린다.

John Berger

두 여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되살린 존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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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가들이 좋아하는 책과 글쓰기

아무도 긴 글은 읽지 않고 책이라면 더더욱 읽지 않는 시대라고? 최소한 여기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긴 글도 쓰고 책도 읽는다. 낯 뜨거울 정도로 예민한 감정에 대해 포착하는 비평가, 겁이라곤 없다는 듯 문단의 권력에 대놓고 반항하는 평론가, 책에 대해 쓰지 않는 웃긴 서평가다. 그들에게 좋아하는 책과 글쓰기에 대해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