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SUPERWOMEN

힘쎈 여자들

연애와 취업을 위해 슈퍼 파워를 활용하는 도봉순이 본받아도 좋을 히어로 언니 다섯 명을 만나보자.
아이리시-에티오피아계 배우인 네가는 유년 시절을 시골에서 “‘23명 정도’의 남자 사촌들과 보냈다. “늘 사고를 치고 다녔어요.” 그녀의 눈동자처럼
영롱한 빛깔의 플라워 장식이 달린 재킷, 톱과 팬츠는 지방시 by 리카르도 티시(Givenchy by Riccardo Tisci).

Ruth on the Rise

제89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루스 네가.
89th Annual Academy Awards - Press Room

저스틴 허위츠를 둘러싼 진실 혹은 거짓

불세출의 음악영화 <라라랜드>가 아카데미 6관왕을 차지하며 그 열풍을 다시금 증명했다.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모두 휩쓴 이 화제작의 탄생은 모두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Justin Hurwitz)로 인해 가능했다.
로고를 프린트한 티셔츠는 구찌(Gucci).

Actually, Finally, Seriously

농담과 진담을 오가며 발견한 배우의 조건과 남자의 자격 그리고 두 가지 미덕이 만나 일군 이동욱식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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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도 두려움도 없이 극한과 마주하는 남자들

한 남자는 호랑이와 맞서고, 또 한 남자는 높이와 싸운다.  겁도, 두려움도 없이 극한과 마주하는 남자들. 이들은 어디로 향하나. 요즘 극장가에서 관객을 마주하는 건 웬 중년 남자 둘이다. <히말라야>의 황정민과 <대호>의 최민식. 포스터 한 페이지를 가득...
유연석의 카멜 롱 코트는 김서룡 옴므(Kimseoryong Homme), 니트는 N°21, 블랙 슬랙스는 지방시(Givenchy), 브라운 태슬 로퍼는 알든(Alden at Unipair). 
문채원의 패턴 블라우스와 스커트는 구찌(Gucci), 블랙 에나멜 스트랩 구두는 지미 추(Jimmy Choo).

유연석과 문채원이 들려주는 핑크빛 가득한 연기

영화 〈그날의 분위기〉에서 유연석과 문채원은 우연히 기차 옆자리에 앉아 하룻밤을 두고 밀당을 벌인다. 두 배우가 들려주는 핑크빛 가득한 연기 스캔들이 한 번 더 해피 엔딩을 꿈꾸게 한다. 유연석의 카멜 롱 코트는 김서룡 옴므(Kimseoryong Homme), 니트는 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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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키워드, 어워드 – 영화 편

2015년을 여덟 개 분야의 키워드로 분석했다. SNS를 달군 화제의 인물들과 올 한 해 문화·예술계 사건 사고에 대한 백과사전식 총정리. 그리고 객관적 자료와 주관적 잣대로 선정한 〈보그〉 어워드! 유아인의 몰아치기 올해 서른이 된 유아인은 새해 시작과 함께 전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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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공포영화

처녀 귀신도, 드라큘라도 죄다 시시한 것뿐이다. 공포영화의 계절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심심해진 근래 수년의 여름 극장가. 차라리 오랜 벽장을 열고 호러 명작을 골라봤다. 열대야가 아닌 공포 탓에 잠을 설치게 될 무시무시한 영화들. <영혼의 카니발> 허크 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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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워크 옆 영화관> 7일 상영관

9월 7일 <캣워크 옆 영화관>에서는 요지 야마모토의 모든 것을 담은 '도시와 옷 위에 놓인 공책', 콜린 퍼스의 '싱글맨', 디자이너 아이작 미즈라히의 '언지프'가 상영 중입니다. 도시와 옷 위에 놓인 공책 <NOTEBOOK ON CITIES AND...
카키색 코트는 겐조(Kenzo), 회색 터틀넥 니트는 99퍼센트이즈(99%Is by Boon The Shop), 검정 팬츠는 닐 바렛(Neil Barrett), 검정 더비 슈즈는 우영미(Wooyoungmi).

여진구의 숲

열아홉 살 여진구는 영화 〈서부전선〉에서 걸출한 북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어리바리 탱크를 몬다. 자신의 일을 좋아하는 한 소년이 물리적으로 정신적으로 커가는 과정은 성장이라는 가치에 대한 감동을 준다. 여진구의 매시간이 놀랍다. 베이지색 터틀넥 니트는 구찌(Gucci), 데님...
기하학적인 패턴의 드레스는
마르니(Marni).

앨리스의 시계

이정현은 90년대부터 지금까지 늘 다른 걸 보여주고 싶어 했다. 그 마음 하나로 트렌드가 생기고, 세상에 없던 인물이 영화로 나왔다.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그녀는 또 한번 새롭다. 기하학적인 패턴의 드레스는 마르니(Marni). 만날 사람은 반드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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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제국의 뒷담화

영화와 사람이 모이는 바다 도시 칸. 올해도 그곳에선 지상 최고의 영화 축제가 열렸다. 하지만 페스티벌이 항상 화려한 사진만 남기는 건 아니다. 칸의 낭만 속에 가려진 고지식하고도 구차한 사정들, 그리고 우리가 잘 모르던 자질구레한 이야기들. “미리 알아두면 좋은 게...
톱은 조나단 윌리엄 앤더슨(J.W. Anderson), 팬츠는 캘빈 클라인(Calvin Klein), 양말은 팔케(Falke), 신발은 처치스(Church’s),

든든한 배우, 니콜라스 홀트

<어바웃 어 보이>에서 장밋빛 뺨이 사랑스러웠던 소년 니콜라스 홀트는 어느새 훌쩍 자라 어떤 배역이든 소화해내는 든든한 배우가 되었다. 그의 필모그래피는 풋풋한 한 소년의 성장담이자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한 배우의 연기 기록이다. 톱은 조나단 윌리엄 앤더슨(J.W....
검정 시스루 크롭트 톱은 발렌시아가(Balenciaga), 술이 달린 스커트는 프로엔자
스쿨러(Proenza Schouler at Boon The Shop).

악당과 여배우, 임상수와 고준희

쓰디쓴 돈의 맛을 보여준 문제적 감독과 화려한 패셔니스타가 만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임상수표 본격 오락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은 시작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임상수 감독은 낄낄대며 자신의 모든 로망을 실현시켰고 고준희는 배우로서 꽃을 피웠다. 고준희의 검정 톱과 시폰...
주지훈이 입은 자수 디테일 블루종 셔츠, 팬츠,
슈즈는 모두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김강우가 입은 체크 패턴 수트와 셔츠,
슈즈는 모두 구찌(Gucci),
여자 모델이 입은 드레스는 발맹(Balmain),
슈즈는 스튜어트 와이츠먼(Stuart Weitzman).

물 오른 두 배우, 김강우와 주지훈

김강우는 예술에 미치고 쾌락에 빠진 왕을, 주지훈은 왕 위의 왕을 꿈꾸는 간신을 연기한다. 영화 〈간신〉은 광란의 기록이자 물오른 두 배우의 놀이터다. 김강우가 입은 검정 실크 코트와 가죽 셔츠, 팬츠, 슈즈는 모두 김서룡(Kimseoryong), 주지훈이 입은 차이나 칼라의...

대화를 위한 영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뒤 대화의 멍석이 깔린다. 요즘 극장에선 종종 영화 이후가 더 재미나다. 작품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서로의 감상을 주고받는 시간. 지금 그 자투리 시간이 극장을 풍요롭게 한다. 지난 1월 전국 17개 스크린에 러셀 크로우가 떴다. 영화 <워터...

나이듦을 위하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 열광하는 건 20대였다. 정작 나이 든 관객들은 시큰둥했다. 노부부의 특별한 사랑은 영화화될 만큼 비현실적이지만, 우리의 늙음은 매일 아침마다 거울 앞에서 마주하는 현실인 탓이다. 평일 극장 안은 한가했다. 관객이라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