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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패션 펫 ⑧ – 로베르토 카발리

Roberto Cavalli + German Shepherd 로베르토 카발리는 애견가 그 이상이다. 사실 그의 스케일이나 기질로 치면 동물 애호가쯤은 돼야 한다. 왜냐하면 그의 집은 <파이 이야기>에 나오는 동물원을 방불케 할 정도니까. 일단 이탈리아 패션의...
DSE

HAPPY TOGETHER

<보그 코리아> 19주년 기념호 초특급 기획!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기획한 <Vogue Dog &...
[ 먼데이에디션 • ‘복희’ ][ 마 타레오 • ‘섭섭’과 ‘들섭’ ]“고양이는 사람을 귀찮게 하는 일이 없어요. 우리 고양이들은 더 그렇죠.” 주얼리 브랜드 먼데이에디션의 김사라와 남성복 브랜드 마타레오(Mataleao)의 안건 커플은 자신들이 키우는 고양이들을 데리고 데이트를 즐긴다. 김사라의 고양이 ‘복희(여덟 살)’와 안건의 고양이 형제 ‘들섭’과 ‘섭섭(한 살)’은 모두 코리안 쇼트헤어로 누가 누군지 구별이 안 될 만큼 외모도 성격도 비슷하다. “좀 덜 섭섭하게 생긴 녀석이 들섭입니다. 하하!” 의자 위에 얌전히 앉아 있는 들섭이와 선인장 뒤로 몸을 숨기기에 바쁜 섭섭이, 바닥에 있는 복희까지 세 마리 모두 입양될 당시는 길냥이 신세였다. 들섭이와 섭섭이는 한남동 먼데이에디션 매장 근처에서, 복희는 강원도 최전방 군부대 뒷산에서 발견됐다. “복희는 당시 다니던 회사 동료의 남자 친구가 휴가 나오면서 발견한 아이예요. 돌봐줄 사람을 찾더군요. 그렇게 복희와의 인연이 시작됐죠.” 세 마리 고양이 모두 독립적인 성향을 지닌 덕분에 함께 있어도 ‘시크하게’ 잘 지낸단다. “복희는 집에 있을 때도 제게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아요. 우린 서로에게 별로 신경 쓰지 않는 쿨한 사이죠. 그렇지만 퇴근하면 현관까지 나와 반겨준답니다. 그런 복희의 은근한 애정 표현이 전 더 사랑스러워요.”

DRESS TO KILL

패션 디자이너들과 동고동락하는 반려견과 반려묘는 당연히 패션 센스가 넘친다. 주인이 직접 디자인한 옷과 액세서리를 걸치고 생애 가장 패셔너블한 포즈를 취한 개와 고양이의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