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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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BLOSSOM

〈은교〉 이후 김고은이 햇빛 환한 봄길만 걸어온 것은 아니다. 성실한 배우의 자세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녀가 유채꽃을 닮은 아름다운 영화로 돌아왔다. 싱그러운 젊음의 광채로 빛나는 김고은은 5월의 물푸레나무처럼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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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ISSUE: May 2016

<보그> 5월호는 긴 팔다리와 금발이 더없이 매력적인 모델 캐롤린 머피가 커버를 장식했습니다.
여기 쌍꺼풀을 없애고
더 예뻐진 사람들이 있다. 흐리멍텅한
눈매가 또렷해지고 부담스럽던
눈빛이 담백해진 그녀들의 속사정.

쌍커풀을 없애고 더 예뻐진 사람들

여기 쌍꺼풀을 없애고 더 예뻐진 사람들이 있다. 흐리멍텅한 눈매가 또렷해지고 부담스럽던 눈빛이 담백해진 그녀들의 속사정.

미지의 여배우 김고은

‘은교’는 미스터리한 암시에 불과했다. 미지의 환영처럼 다가온 여배우 김고은은 지금 질퍽한 현실을 뛰고 구른다. 사채업 세계의 잔혹함을 그린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그녀는 또 한 꺼풀을 벗었다. 검정 가죽 조끼는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시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