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회항

모두의 머리 꼭대기에 앉은 듯 거만하고 경우 없는 갑질은 패션계에도 존재한다. 복잡한 시퀸과 자수 장식의 이국적인 톱은 드리스 반 노튼(at Boon The Shop), 금색 스커트는 로샤(at Boon The Shop), 금색 스커트 안에 입은 메시 소재 플레어 스커트는 노케제이, 스타킹과 가터벨트, 손잡이에 스와로브스키 스톤이 장식된 채찍은 아장 프로보카퇴르, 장갑은 에르메스, 신발은 스튜어트 와이츠만. 

우아한 세계

패션계만큼 스펙터클한 동네도 없다. 롤러코스터 같은 우리네 일상에도 분노 호르몬 분비를 촉발시키는 ‘갑질’이 존재한다는 사실. 갑질인 듯 갑질 아닌 갑질 같다 하여 ‘갑썸설’이라 불리는 패션계의 웃픈 에피소드. 모두의 머리 꼭대기에 앉은 듯 거만하고 경우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