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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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가이드 서울판

지금 서울 미식계는 들떠 있다.〈미슐랭 가이드〉 서울판 때문이다. 몇 년 동안 모호한 풍문에 불과하던 소문이 최근 기정사실에 가깝도록 구체화됐다. 과연 서울은 감당할 준비가 돼 있을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몇 년 공들여 올해 내는 걸로 계약했다던데요?” “2011년에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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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올레길로 의도한 산책

놀러 갈 데 없다고 투덜거리지 않고, 부지런히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서울 강남과 올레길. 반의어 같건만, 서초에도 올레길이 있다는 사실. 방배동과 고속터미널 어디에서 시작해도 되지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코스는 ‘고속터미널역에서 서래마을까지 걷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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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팀이 준비한 공간 ‘6081’

오픈과 동시에 인스타 피드에 쉴 새 없이 업로드되는 ‘6081’은 선남선녀로 가득한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이 준비한 공간이다. 기다란 건물 위를 가득 덮은 담쟁이덩굴은 이미 포토 스폿으로 인기 절정. 또 층마다 각기 다른 인테리어는 오를 때마다 색다른 기분을 선사한다.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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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공항

공항이 한 끼 식사를 두고 치열한 ‘칼싸움’을 시작했다. 이제 공항엔 차갑고 눅눅한 샌드위치 대신 미슐랭 스리 스타셰프가 조리한 라임과 캐비아를 얹은 송아지구이가 있다. 기다림의 지루함과 배고픔의 짜증을 미식으로 달래주는 맛있는 공항.   생존을 위한 약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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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스페이스 ③ – 퍼시픽 스테이션

  둥근 배의 창문이 박힌 나무 문을 열고 들어가면? 흰색 타일 속 바다, 해진 밧줄, 앤티크한 조타 핸들이 어느 부두의 창고처럼 완성된 이색적인 공간과 맞닥뜨리게 된다. 이곳은 특별한 생선구이와 칵테일 소주를 맛볼 수 있는 생선구이 술집 ‘퍼시픽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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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COLLECTION LOUNGE

오픈 전, 디자이너 권문수가 F/W 컬렉션 애프터 파티장으로 패션 피플들을 사로잡은 그곳! 갤러리로도 변신 가능한 이곳은 스태프들이 몇 달에 걸쳐 준비한 예술적인 벽면과 해외 공수한 EP, 다양한 음료와 15가지 칵테일도 준비돼 오감 만족에 있어 더할 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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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제철 음식, 요지

이름만 듣고 이자카야를 떠올렸다면 주목하시라. 합리적인 제철 음식을 제공하자는 목적의 컨템퍼러리 키친 ‘요지’는 런치 메뉴를 주 단위로 교체해 다양함을 추구한다. 추천 메뉴는 된장 소스에 숙성시킨 부드러운 양갈비구이. 메인 요리에 곁들여주는 제철 장아찌는 입에 넣은 순간 상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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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아지트, 하이드아웃 서울

  끝내주는 아지트를 만들어보자는 목적으로 셰프들과 DJ들이 만나 ‘먹고 마시고 즐기기 위한 공간’이 탄생했다. 날씨와 상관없이 늘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는 ‘하이드아웃 서울’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바로 안주.중국, 태국, 미국 등 세계 곳곳을 넘나드는 여러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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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대세’를 즐기는 방법 ① – TMI

꿀, 가정식 요리, 막걸리, 에일 맥주 등등, 맛의 ‘대세’를 즐기는 색다른 방법을 찾는다면 이곳을 주목하시라! 뜨거운 여름을 견디는 묘미 중 하나는 시원한 에일 맥주에 바삭바삭한 튀김 한 조각. 하지만 기름기 가득한 튀김 요리가 두려운 것 또한 사실이다. ‘TMI’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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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 맛집 ① – 카레의 저주

  경리단 길의 꽤 유명한 일본 가정식 집 ㅁㅅㅇ. 간판도 하나 없이 장사하는 이곳은 ‘오늘의 메뉴’ 달랑 하나만 판다. 돈부리, 카레, 튀김 요리 등이 그날 재료 상황에 따라 백반 형식으로 나오는데 집 밥 찾아먹기 힘든 싱글 족들에게 인기다. 주말 식사 시간은...

세계의 가정식 테이블

오오쿠보의 친구 집에서 들이켜던 오차쓰케와 마레 지구의 골목 식당에서 맛보던 라타투이가 아찔하게 그리울 때가 있다. 미슐랭 레스토랑의 푸아그라와 상하이의 제비집 요리보다 흡족한 세계인의 진짜 가정식 테이블을 서울에서 찾았다. 여행의 맛을 뇌세포에 각인시키는 순간은...

맛없는 맛집 유감

매일같이 맛집이 생긴다. 어떤 집은 간판을 다는 동시에 맛집으로 소문이 난다. 먹거리가 전 국민의 오락이 되어버린 요즘, 근데 정말 다들 맛은 제대고 보고 있는 걸까? 맛집에 둘러싸여 산다. 2년 전 이사한 곳이 경리단길인데 원래도 많던 레스토랑들이 하나둘 늘어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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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힘 1-新 제주의 맛

제주도의 로컬 음식에 열광하던 게스트하우스 시대의 제주도 여행 스타일도 숙소 변화와 함께 변모했다. 갈치회나 조림, 흑돼지, 오분자기 뚝배기를 먹어야 했던 건 신혼여행지 시대의 제주도였다. 게스트하우스 시대의 여행자들은 관광지 식당을 탈출해 고등어회, 돼지두루치기, 몸국, 고기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