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크루즈

칼 라거펠트는 쿠바인들의 일상이 새겨진 옷을 샤넬의 언어로 해석한 컬렉션에 ‘쿠반 턱스(Cuban Tux)’라는 별칭을 붙였다.  열대식물인 몬스테라의 커다란 잎을 모티브로 한 자수 장식의 페티코트와 짧은 재킷의 조합, 트위드와 기념품처럼 ‘Viva Coco Cuba’라는 문구가 그려진 티셔츠의 조합, 까멜리아 자수 장식을 수놓은 사이클링용 반바지와 멀티 컬러로 새긴 야자수 무늬 톱의 조합, 전설적인 자동차의 캔디 색조 프린트와 블랙 재킷의 조합, 그리고 아바나의 대표 카바레인 트로피카나 댄서들처럼 깃털 달린 소매 드레스와 블랙의 조화 등에서는 쿠바의 자연과 문화에서 길어온 상상력이 느껴진다.

Cuba Is Like Nothing Else In The World

‘세상에 없는 나라’이자 ‘인류학적 보고’인 쿠바는 지금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곳이 되었다. 샤넬은 역사적이고도 역동적인 쿠바의 도시 아바나에서 2016/17 크루즈 컬렉션을 소개했다.
!vogue korea 2014.01. 가장크게

거리로 나온 한복

우리는 평생 몇 번이나 한복을 입을까? 돌잔치, 초등학교 학예회, 명절, 결혼식 정도를 떠올렸다면 주위를 유심히 둘러보시라. 한복이 꽤 패셔너블한 일상복으로 거리를 장악하기 시작했으니까. “한국만의 전통 기법이라는 리넨 콜라주 패치 워크(조각보를 말한다)는 놀라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