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201606 02_058

안성기의 인간론

모든 배우가 다 나빠야 하는 건 아니다. 한결같은 모습으로 안성기는 방황하던 청춘부터 죽음을 느끼는 노인까지 누구나 겪을 만한 어지러움을 통해 지금껏 우리에게 인생을 보여줬다.

영화 <화장>의 김규리와 김호정

영화 〈화장〉은 생과 사를 한 그릇에 담아낸다. 김호정은 죽음 앞에 스러져가는 여자를, 김규리는 생의 한가운데 빛나는 여자를 연기한다. 완벽히 반대편에 서서 그게 인생이라고 말한다. 이일호 작가의 ‘생과 사’라는 작품을 본 적이 있다. 잠자는 듯한 표정의 얼굴 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