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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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술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따뜻한 술이 마시고 싶다. ‘원샷’보다는 한 모금이 어울리는 술. 술을 데우면 몸과 마음도 뜨끈하게 달아오른다. 겨울에 차가운 술을 들이켤 때면 추운 날 바닷물에 들어가는 것과 비슷한 심정이 된다. 입술에 차디찬 술이 닿는 순간, 소름이 살짝 끼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