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라거펠트

Karl Lagerfeld_Self-portrait (2013) + 2016 Karl Lagerfeld

칼 라거펠트, 이탈리아 장인으로 나서다

반짝이는 샹들리에 아래, 종이로 만든 패셔너블한 형체가 공중에 매달려 있다. 이곳은 살라 비앙카(Sala Bianca). 플로렌스 패션과 아트의 본고장이라 볼 수 있는 플로렌스 피티 궁전의 '하얀 방'이다.
칼 라거펠트는 쿠바인들의 일상이 새겨진 옷을 샤넬의 언어로 해석한 컬렉션에 ‘쿠반 턱스(Cuban Tux)’라는 별칭을 붙였다.  열대식물인 몬스테라의 커다란 잎을 모티브로 한 자수 장식의 페티코트와 짧은 재킷의 조합, 트위드와 기념품처럼 ‘Viva Coco Cuba’라는 문구가 그려진 티셔츠의 조합, 까멜리아 자수 장식을 수놓은 사이클링용 반바지와 멀티 컬러로 새긴 야자수 무늬 톱의 조합, 전설적인 자동차의 캔디 색조 프린트와 블랙 재킷의 조합, 그리고 아바나의 대표 카바레인 트로피카나 댄서들처럼 깃털 달린 소매 드레스와 블랙의 조화 등에서는 쿠바의 자연과 문화에서 길어온 상상력이 느껴진다.

Cuba Is Like Nothing Else In The World

‘세상에 없는 나라’이자 ‘인류학적 보고’인 쿠바는 지금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곳이 되었다. 샤넬은 역사적이고도 역동적인 쿠바의 도시 아바나에서 2016/17 크루즈 컬렉션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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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멘키스가 품평한 2016 F/W 파리 패션위크 – 샤넬: 인스타그램에 딱 좋겠어!

패션에 관한 꿈 속에서, 모든 사람들이 반짝이는 금색 의자가 놓은 프론트로에 앉아있다. 하이브리드 레이스업 부츠를 신은 모든 모델들의 발을 눈으로 볼 수 있다. 핑크 트위드부터 블루 데님까지 모든 옷들의 패브릭이 손 뻗으면 닿을 곳에 있다. 그리고 커다랗고 반짝이는 진주가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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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읽어주는남자 – 샤넬 2016 프리폴

샤넬 카디건 재킷이나 트위드 수트가 여자의 전유물? 물론 그러면 좋겠지만, 어제밤 로마에서 열린 샤넬 2016 프리폴 쑈에서 규칙이 깨졌네요. 에디 슬리만의 소년들만큼 깡마른 청년들 좀 보세요! 이제 샤넬을 여러분 혼자 즐기지 마세요. 남친이나 남편, 아들, 오빠,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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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MOISELLE PRIVE ④

10월 13일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열리는 <마드모아젤 프리베>. 마드모아젤 샤넬과 칼 라거펠트가 가꾸어온 샤넬의 정수를 한자리에 꾸린 전시입니다. 샤넬 오뜨 꾸뛰르 엠브로이더리, 깃털과 꽃 장식부터 NO5 향수, 1932년 탄생한 주얼리 컬렉션 '비주 드 아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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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W 샤넬 2016 S/S 컬렉션

사넬의 2016 S/S 쇼 무대는 '공항'입니다. 칼 라거펠트 호 샤넬 에어라인에 어서 탑승하세요!   https://instagram.com/p/8dlgA_gEvP/?taken-by=chanelofficial 다들 탑승하셨나요? 샤넬 항공을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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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MOISELLE PRIVE ③

크리스틴 스튜어트, 릴리 로즈 뎁, 바네사 파라디, 키이라 나이틀리, 스텔라 테넌트, 줄리안 무어.  마드모아젤 샤넬의 아파트먼트에 모인 톱스타들을 위해 칼 라거펠트가 직접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이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오뜨 꾸뛰르 의상과 가브리엘 샤넬이 디자인한 유일한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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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S KARL? 칼을 찾아라!

숨은 월리 찾기 그림책, <월리를 찾아라!>를 기억하시죠? 오는 9월 15일 패션 월드판 월리, <Where's Karl?>이 출간된다는 소식입니다. 내로라는 패션 지니어스들이 이 책 속에 몽땅 출동했다는군요! 패션 월드를 들어다 놨다 하는 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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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의 프렌치 컬렉션

  “난 아주 프랑스다운 걸 하고 싶었어요. 브라세리만큼 프랑스적인 것이 뭐가 있겠어요?” 지난 봄, 칼 라거펠트는 그랑 팔레를 브라세리로 단장하고, 샤넬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새롭게 믹스앤매치한 ‘프렌치 컬렉션’을 선보였죠. ‘뉴 부르주아지’라고 이름 붙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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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패션 펫 ⑤ – 칼 라거펠트

KARL LAGERFELD + BIRMAN CAT 구멍 뚫린 루이 비통 캐리어, 그리고 인공 눈물과 장난감과 브러시와 은식기로 구색을 맞춘 고야드 블랙 트렁크 없인 여행을 위해 한 발자국도 꿈쩍하지 않는 고양이. 하루 빗질 두 번과 눈 트리트먼트를 수시로 발라주며 주인님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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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GUE DJ – 에이미 와인 하우스를 추억하며

  에이미 와인 하우스가 2002년 5월에 첫 싱글, ‘Our Day Will Come’을 이 세상에 내놓았을 때, 평론가들은 모두 흥분했습니다. 60년대 고전 R&B곡을 독특한 목소리와 창법으로 재해석해냈거든요. 여자로써 가장 낮은 음역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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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ing Back 20150713 요정에서 여왕으로!

<보그>가 주목한 5개의 소식! 1. 요정에서 여왕으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U대회 개인종합 금메달! 세계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한 손연재가 <보그>와 나눈 금빛 이야기. 스무 살 손연재의 팜므파탈 영상 보기 2. 오뜨 꾸뛰르? 오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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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ino Royal

    발 빠른 독자라면 이미 <보그 코리아> 인스타그램(@voguekorea)에서 보셨죠? 샤넬 쇼장이 이번엔 카지노로 바뀌었어요! 2015/16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쇼장을 아르 데코 양식의 카지노 세트에서 영감을 받아 카드 게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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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SOO JOO’S DIARY

서울부터 멜버른, 시드니, 두바이, 칸, 뉴욕까지! 전세계를 누비는 수주가 <보그>에 보내온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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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패션 마을에 ‘꽃할배’들이 떴다! 라거펠트, 아르마니, 로렌, 힐피거 등이 모여 패션 유람을 떠난다면? 그들만의 여행에 꽃짐꾼으로 〈보그〉만한 존재가 또 있을까. F4가 아닌 H4 일당이 아테네로 떠났다. 그들 곁엔 멀끔한 짐꾼 외에 생기 가득한 아가씨 꽃짐꾼도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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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방문한 패션 스타들

  모두들 황금연휴의 시작을 만끽하던 5월의 첫 주말. 평소 인기 모델 목격담과 ‘인증샷’이 주로 올라오는 어느 온라인 커뮤니티는 한 장의 사진으로 인해 난리가 났다. 몹시 정겨운 동대문 평화시장과 새파란 시내버스를 배경으로 칼 라거펠트가 아이패드를 들고 서 있는...

칼 라거펠트 전시

  패션 황제 칼 라거펠트는 ‘회고’를 극도로 혐오한다고 고백한 적 있다. 과거의 영광에 빠져 있는 것보다 미래를 떠올리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것. “과거에 빠져드는 건 결코 좋은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20년 가까이 그의 곁을 지켜온 스타일리스트이자 뮤즈인...

패션 정원에 찾아온 장미의 계절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함께 탄생한 전설의 주인공 장미. 늘 최상의 아름다움을 갈망하는 패션 정원에 장미의 계절이 다시 찾아왔다. 매년 봄 몬테카를로에서는 그레이스 왕비 재단에서 주최하는 자선 행사 ‘발 데 라 로즈(Bal De La Rose)’가 열린다. 세계...
전시회에 단 두 점 전시된 칼 라거펠트 사진 중 하나

칼 라거펠트 전시

“난 패션이 일상의 한 부분인 게 좋다.” 칼 라거펠트의 메시지였다. 이 문장은 칼 라거펠트의 고향인 독일로 꾸며진 첫 전시공간 전체에 네온사인으로 깜빡였다. 전시회에 단 두 점 전시된 칼 라거펠트 사진 중 하나 연필과 크레용으로 덮인 채 구겨지고 버려진 종이쪼가리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