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욱

WOO_057

다시 베스트셀러가 된 시집

서점가의 이상 징후다. 시집 이 팔린다. 죽은 장르라 여겨지던 시집은 어떻게 다시 베스트셀러가 됐나. 출간 2년 만에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른 책이 있다. 박준 시인의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인데, 지난해 가을 <비밀독서단>에 소개된 것이...

시는 SNS를 타고

시인이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SNS 계정을 만들어라. 단어는 일상에서, 표현은 유머와 위트를 담아, 문장은 짧을수록 좋다. 단, 해시태그는 빼먹지 말자. “내목따고/속꺼내서/끓는물에/넣오라고/김부장이/시키드냐.” 이환천 시 ‘커피 믹스’는 행마다 네 글자라는 엄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