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

120_th

해녀의 초상

사진가 김형선은 우리가 잘 안다고 여겼던 해녀들의 모습을 정면에서 직시한다. 제주의 푸른 바다와 분리된 채 흰 배경 앞에해녀가 서 있다. 비로소 한 여자의 얼굴이 보인다.
블랙 하이넥 블라우스는 펜디(Fendi), 기하학 패턴의 쇼츠는 커밍스텝(Coming Step), 벨트는 에르메스(Hermès), 로고 슬리퍼는 푸마(Puma).

SEA

해녀의 숨비소리 물살에 떠간다. 파도에 지친 몸둥아리 눈물로 말리며… 밤이면 마른 가슴 달빛에 적시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