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

WOO_145

뭘 모르는 야한 영화

요즘 한국 영화는 여배우를 벗기고 또 벗긴다. 주인공의 심리묘사를 명분으로 삼고 있지만, 여성의 심리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격정 멜로는 조금도 아름답지 않다.   최근 들어 한국 극장용 상업영화의 노출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격정 멜로’의 탈을...

조여정, 욕망의 얼굴

김대승 감독은 신작〈후궁; 제왕의 첩〉에서 탐욕의 끝을 보여주고자 했다. 격렬한 운명의 공간인 궁에서 생존과 자존의 줄타기를 한 조여정은 그 지옥을 경험했다. 마치 익스트림 스포츠를 끝낸 듯 연대감으로 충만한 두 주인공을 〈보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