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oika

“최지우의 큰 키와 작은 얼굴, 길고 가는 팔다리는 패션 디자이너에게 아주 매력적인 ‘하드웨어’입니다.” 정구호가 디자인한 깊은 브이넥 드레스를 입고 최지우가 모델보다 더 근사한 포즈로 카메라 앞에 섰다.

“장미희만큼 패션에 대해 잘 알고 패션을 이해하는 여배우가 없죠.” 20여 년간 인연을 잇고 있는 장미희를 위해 정구호는 ‘잘생긴’ 케이프가 달린 짙은 남색 드레스를 디자인했다.

“하트형 얼굴은 패션모델보다 디자이너의 패션 뮤즈로 제격입니다.” 정구호는 차예련의 도회적인 듯 섬세한 이목구비를 사랑한다. 그녀를 위해 디자인한 드레스는 직각의 화이트 네크라인이 특징이다.

세 여배우들을 위해 구호 10주년 기념 케이크를 전하며 피팅 중인 정구호.

정구호의 패션 뮤즈로서 오른팔과 왼팔이나 다름없는 장미희와 최지우.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이 구호의 제일모직 10주년을 기념해 디자이너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 에디터
- 패션 에디터 / 신광호, 스타일 에디터 / 손은영
- 포토그래퍼
- 김영준
- 스탭
- 헤어 / 한지선, 박흥건(차예련)
- 기타
- 메이크업 / 오미영(장미희), 정샘물(최지우), 숙경(차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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