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묘한 채도 변화를 통해 그래픽 효과를 더한 드레스와 날렵한 더블 힐 샌들. 가볍게 나부끼는 오간자 드레스의 오렌지색은 폼페이 유적 벽화에서 영감을 받은 것. 실버 링은 모두 다비데초이(Davidechoi), 오른손의 뱅글은 CK 주얼리(CK Jewelry)와 아워띵스(Ourthings).

밍크를 패치워크한 오간자 드레스. 레이어드와 커팅을 통해 날아갈 듯 얇고 가벼운 모피의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오닉스 장식 실버 뱅글은 모두 다비데초이.

가죽 패치워크 오간자 톱과 반짝이는 PVC 소재로 미래적인 느낌을 더한 밍크 장식 오간자 스커트. 컬러풀한 여우털 장식 뱅글과 투 핑거 링을 매치했다.

블루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패널 장식 오간자 드레스. 여우털을 장식한 화려한 뱅글과 메탈릭한 샌들로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했다. 오른손의 스틸 뱅글은 CK 주얼리(CK Jewelry).

블랙 시스루 오간자 톱과 크롭트 와이드 팬츠 안에 토르소 느낌의 가죽 튜브 드레스를레이어드했다. 스틸 소재 와이드 뱅글은 다비데초이(Davidechoi).

그래픽적인 커팅이 만화경의 문양을 떠올리는 컷아웃 오간자 톱과 스커트. 메탈 커프스는 아워띵스(Ourthings), 실버 링은 모두 다비데초이.

그래픽 효과를 살린 컷아웃 디테일의 오간자 코트와 브리프. 실버가 포함된 강렬한 컬러 블록 토트백을 매치해 미래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날씬하고 가벼운 실루엣을 위해 밍크를 짧게 깎아 규칙적으로 배열한 오간자 톱과 스커트, 그리고 메탈릭한 PVC 소재로 완성된 아찔한 샌들. 스틸 뱅글과 오닉스 장식 실버 링은 다비데초이(Davi dechoi). 화보의 의상과 슈즈, 여우털 장식 주얼리와 백은 모두 펜디(Fen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