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늬 열전

난초 무늬 실크 스카프는 펜디.

브로케이드 슬리퍼는 프라다, 에이프런, 찻잔, 냄비 장갑은 모두 캐스 키드슨.

비즈 장식 미니 백은 디올.

스팽글 장식 클러치는 샬롯 올림피아(at 분더샵).

난초 무늬 실크 재킷은 마르니(at 분더샵).
외할머니네 다락방에서 발견한 것 같은 낡은 손가방이나 엄마의 식탁 위에 놓인 접시에서 볼 법했던 복고풍 꽃무늬가 돌아왔다. 오래된 저택의 벽지에서 프린트 아이디어를 얻은 프라다부터 히피족의 드레스에서 영감을 얻은 셀린까지. 꽃무늬에 열광하는 엄마부터 세련된 딸까지 모두를 사로잡을 이번 시즌 꽃무늬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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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에디터 / 손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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