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Y’ OR ‘BYE’?
사느냐, 마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쇼핑만큼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테라피가 있을까요? 두 눈이 휘동그래지는 제품을 보자마자 ‘이건 사야해!’라고 외쳐보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사도 될까?’ 라는 생각도 고개를 쏙 내밀죠. (신마저 포기해버린) 악마와 천사가 치열하게 싸우는 쇼퍼홀릭 에디터 판 ‘마음의 소리’. 오늘은 수퍼 선글라스의 앤디 워홀 일러스트 시리즈(SUPER ANDY WARHOL THE ILLUSTRATED SERIES) 를 보고 고민에 빠진 이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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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문화의 아이콘인 앤디 워홀의 상징적인 마크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가 생전에 만든 그림이나 사진이 프린트 된 제품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앤디 워홀 재단과 수퍼 선글라스와 두 번째 협업인 이번 시리즈는 좀 다르군요. 워홀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얻은 것은 똑같습니다. 그가 광고 일러스트레이터 시절, 다양한 사람들이 선글라스를 낀 것을 보고 그린 일러스트로 부터 탄생했습니다. 수퍼의 선글라스지만, 워홀이 디자인한 것이나 다름없죠! ‘이건 사야해!’라고 생각한 건 금발의 슈퍼 모델 스텔라 맥스웰(Stella Maxwell)이 플레어 진과 자크뮈스 티셔츠를 입고 울트라캔디(ULTRACANDY, 모두 워홀의 일러스트 속, 팩토리 크루들의 이름으로부터 따온 모델명)를 쓴 사진 때문. 아직도 고민입니다. 보자마자 내면에서 천사와 악마가 치열하게 싸우고, 신 마저 포기해버린 ‘마음의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어요. ‘BUY’ OR ‘BYE’? <보그> 오디언스 여러분의 생각은?
순서대로,
NICOLOU
BABYBABY
ULTRACANDY
VELVETDARLING
- 에디터
- 홍국화
- 포토
- Courtesy of Retrosuperfuture, IG@StellaMaxwell, WEBTOON(NAVER '마음의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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