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ISH WAYS
군더더기 없는 셔츠, 헐렁한 바지, 낮은 구두. 스펜서 트레이시가 <우먼 오브 더 이어> 촬영장에 등장한 캐서린 헵번을 처음 본 순간 레즈비언이라고 추측할 만큼 당시 헵번의 패션은 파격 그 자체였다. 하지만 70년이 지난 지금, 남성복 셔츠와 팬츠, 그리고 슈즈는 우리 여자들의 옷장에서 빠질 수 없는 ‘효녀’. 그중에서도 아찔한 킬힐을 무찌르고 여자들의 신발장을 점령한 건 남자들의 로퍼를 닮은 슈즈다. 네 가지 버전의 재치 있는 매니시 슈즈.
- 글
- 김혜림
- 포토그래퍼
- HWANG IN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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