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화보

인스타그램 스타, 릴리 메이맥

2023.02.20

by VOGUE

    인스타그램 스타, 릴리 메이맥

    짙은 눈썹, 도톰한 입술, 늘씬한 몸매로 2백만의 팔로워를 거느린 릴리 메이맥. 그녀가 바른 립스틱은 이미 화제다.

    한마디로 예쁘다. 동서양의 조합을 오묘하게 가진 릴리 메이맥은 까무잡잡한 피부에 큰 눈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SNS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스타다.

    호주 출신으로 셀카는 물론 패션, 뷰티, 푸드, 여행을 아우르며 인스타그램을 완벽하게 활용하고 있다. 늘씬한 몸매의 비키니 사진과 햄버거, 디저트 등의 음식 사진이 얄밉게 공존하고 있어 부러움을 살 정도.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릴리 메이맥을 검색하면 립스틱이 연관 검색으로 나오는데, 그녀의 도톰한 입술이 한몫한다. 게다가 매트 립스틱 마니아로 다양한 립스틱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그래서 릴리에 따라붙는 키워드는 바로 #MLBB(my lips but better: 자신의 입술 색과 비슷하지만 좀 더 예쁜 입술). 메이크업 아티스트 샬롯 틸버리의 립스틱 본드걸(국내 미출시)이나 맥의 매트 립스틱 킨다 섹시는 타 블로거들의 포스트에 자주 등장한다. 최근엔 루브탱 매트 립스틱에 대한 포스팅을 올려 4만 2천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성현우(뷰티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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