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템

CHRISTMAS GIFT ⑤ – TISSOT

2016.03.15

by VOGUE

    CHRISTMAS GIFT ⑤ – TISSOT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기프트 컬렉션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로도, 한 해 동안 수고한 내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도 사고 싶은 것이 그만큼 많아져서 선택의 기술이 필요하다. 여기에 소개된 아이템들을 찬찬히 훑어본 후 마음이 끌리는 아이템을 선택해보길. 그 어떤 것을 골라도 후회 없는 선택이 될 만큼 충분히 엄선했으니까.

    PRECIOUS MOMENT

    연인과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단연 커플 시계를 나누는 일이다. 사랑하는 그와 그녀의 손목 위에서 빛날 티쏘의 시계야말로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과 기억을 담아두기에 더없이 근사하고 완벽한 선물이 될 것이다.

    1 티쏘의 PRC 200. 60만원. 2 티쏘의 티-터치 엑스퍼트 쏠라. 1백33만원. 3 티쏘의 러블리 골드. 1백6만원. 4 티쏘의 러블리 실버. 96만원.

    1 티쏘의 PRC 200. 60만원.
    2 티쏘의 티-터치 엑스퍼트 쏠라. 1백33만원.
    3 티쏘의 러블리 골드. 1백6만원.
    4 티쏘의 러블리 실버. 96만원.

    티쏘의 슈망 데 뚜렐 스켈레톤 & 레이디 하트
    티쏘의 슈망 데 뚜렐 스켈레톤 워치와 레이디 하트 워치는 예술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과 투명창을 통해 보이는 무브먼트의 생동감 있는 움직임, 정교한 가공으로 완성된 풍부한 디테일 등을 자랑하며 커플을 유혹한다. 남성용 시계인 티쏘 슈망 데 뚜렐 스켈레톤은 고전미와 현대미가 동시에 느껴지는 것이 특징으로, 간결하면서도 섬세함을 놓치지 않은 시곗바늘 디자인이 꽤 인상적이다. 여기에 아라비아 숫자로 새겨진 문자판은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고전적 기법으로 마무리했다. 티쏘만의 독점적 기술인 핸드 와인딩 형태의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사용했으며 이중 코팅의 사파이어 크리스털 소재를 사용해 스크래치에 강하고 반사가 적은 것이 장점이다. 여성용 시계인 레이디 하트 워치 역시 다이얼 위 12시 부분에 투명한 창이 있어 무브먼트의 생생한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부드러운 펄 다이얼과 6개의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는 메탈 브레이슬릿과 함께 여성미를 강조한 점이 눈에 띈다.

    티쏘의 슈망 데 뚜렐 & 레이디
    티쏘라는 브랜드의 오랜 역사와 기술력이 집약된 대표적 라인을 꼽으라면 단연 슈망 데 뚜렐을 꼽아야 할 것이다. 티쏘만의 헤리티지는 우아한 케이스와 섬세한 디자인에 녹아들었고, 혁신의 밑바탕이 된 기술 노하우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도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워치를 만들어냈다. 특히 파워리저브 80시간을 자랑하는 파워매틱 80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장착한 모델과 COSC 인증 오토매틱 무브먼트 모델 등 티쏘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는데, 로마 숫자 인덱스에 장식된 세련된 원형 클루드 파리 패턴 같은 아름다운 디테일은 단연 압권이다. 그중에서도 추천하고 싶은 제품은 남자를 위한 슈망 데 뚜렐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와 여자를 위한 슈망 데 뚜렐 파워매틱 80 레이디다. 푸시버튼 식 버터플라이 버클의 가죽 스트랩이 고급스러움을 자아내는 이 시계들은 50m 방수 기능에 반사 방지 코팅과 스크래치 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털, 부식에 강한 316L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로 돼 있어 견고함을 자랑한다.

    1 티쏘의 슈망 데 뚜렐 스켈레톤. 2백23만원. 2 티쏘의 레이디 하트. 1백2만원. 3 티쏘의 슈망 데 뚜렐 레이디. 1백4만원. 4 티쏘의 슈망 데 뚜렐. 1백28만원.

    1 티쏘의 슈망 데 뚜렐 스켈레톤. 2백23만원.
    2 티쏘의 레이디 하트. 1백2만원.
    3 티쏘의 슈망 데 뚜렐 레이디. 1백4만원.
    4 티쏘의 슈망 데 뚜렐. 1백28만원.

    티쏘의 PRC 200
    클래식한 느낌이 강했던 티쏘 PRC 200. 티쏘 PRC 200 스포츠 라인의 엄청난 성공 이후 200m 방수 기능을 탑재하면서 클래식함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지닌 지금의 뉴 티쏘 PRC 200이 탄생했다.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하며, 모두 기존 베젤의 두께를 줄이고 다이얼판을 강조해 더 명확하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데 다이얼 인덱스 부문을 야광 처리해 가시성이 탁월하다. 크로노그래프 애드 & 스플릿 기능은 물론 속도 측정 기능, 날짜 기능까지 골고루 갖춘 뉴 티쏘 PRC 200은 메탈, 가죽으로 출시되며 색상 역시 블랙, 화이트, 실버, 딥블루 다이얼판 등으로 다양하기 때문에 각각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티쏘의 티-터치 엑스퍼트 쏠라
    좀더 스포티하면서 캐주얼한 느낌의 워치를 찾는다면 티쏘의 티-터치 엑스퍼트 쏠라는 어떨까. 특이하게 문자 판에 장식된 태양광 라이트가 시계를 충전하는 역할과 함께 문자판을 비추는 역할도 하는데, 슈퍼 루미노바 인덱스와 핸즈가 어둠 속에서도 태양광 라이트로 환하게 빛나는 모습을 보는 순간 이 시계가 미치도록 갖고 싶어질 것이다. 주중과 주말용 두 개의 알람 설정이 가능하고 두 가지 서로 다른 시간대를 보여주는 투 타임 존과 기상 예측 기능, 그리고 서로 다른 고도를 표시하는 고도계 등 다양한 기능이 들어가 있다. 뿐만 아니라 크로노그래프 랩, 스플릿 타이머, 나침반, 방위계까지 탑재된 최첨단 시계로 여행이나 레포츠를 즐길 때 유용하다.

    티쏘의 러블리
    이름에서 느껴지듯 이번에 소개하는 티쏘의 시계들 중 가장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아이템이다. ‘오트 쿠튀르’ 콘셉트로 여러 컬러나 소재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 다이얼에 다이아몬드를 장식해 더욱 럭셔리하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만날 수도 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돼 있어 스크래치가 잘 생기지 않으며 30m 방수에 316L 스테인리스 스틸 버터플라이 버클로 이루어져 있다. 실버 컬러는 좀 더 그윽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금색 PVD로 코팅된 골드 컬러는 좀 더 엘레강스하면서 페미닌한 매력을 부각시키기에 좋다. 특히 티쏘의 러블리 워치를 찰 때는 손목에 느슨하게 착용하길. 또 하나의 주얼리 브레이슬릿과 같은 스타일링 효과를 톡톡히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3149-8237

      김윤정(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그래퍼
      LEE JEONG HOON, SHIM KYU 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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