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못 속여! 마돈나의 딸, 루데스
루데스 레온이라는 이름보다 ‘마돈나의 딸’이라는 수식어로 더 유명한 그녀. 올해로 만 20세가 되는 루데스가 범상치 않은 기운을 뿜어내며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팝의 여왕, 문화의 아이콘, 이슈 메이커…
파격과 충격을 넘나드는 퍼포먼스로 전세계를 장악한 (환갑을 목전에 둔) 마돈나(Madonna)!
그녀에겐 네 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카를로스 레온(Carlos Leon)과의 사이에서 탄생한 딸 루데스(Lourdes), 가이 리치(Guy Ritchie)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로코(Rocco), 그리고 마음으로 낳은 두 명의 아들/딸 데이비드(David)와 머시(Mercy)까지.
그 중 마돈나의 인스타그램(@madonna)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Lola’라는 애칭의 루데스는 마돈나가 “My Princess”라고 부를 만큼 그녀의 보물/분신과도 같은 존재죠.
하지만 지금껏 ‘마돈나의 딸’이라는 수식어로 더 유명했던 루데스!
올해로 만 20세(1996년생)가 된 그녀가 엄마에 버금가는 범상치 않은 기운을 뿜어내기 시작했는데…
그렇습니다. 존재감으로 치면 마돈나에 절대 뒤지지 않는 그녀!
루데스가 과연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성공 요인 1. 태어날 때부터 탑재된 카리스마, 포오스
성공 요인 2. 쿠바 태생의 아빠에게서 물려받은, 프리다 칼로를 연상케하는 이국적인 외모
성공 요인 3. 남다른 패션 센스, 그 중 압권은 주얼리 레이어링
성공 요인 4. 탈색과 염색으로 완성한 트렌디한 헤어스타일, 각종 피어싱
파파라치에 찍힌 전체 룩을 좀 살펴볼까요?
새틴 소재 야구점퍼에 슬래시 디자인의 레깅스를 매치한 파격 스포티 룩에도,
미국의 여느 틴에이저들처럼 점프수트에 백팩을 메고 햄버거를 촵촵 먹을 때도,
로고 슬리브리스 톱에 블랙 팬츠를 입고 하교를 할 때도,
노오란색 꽃무늬 슬립 드레스를 입고 친구를 만날 때도,
온 거리에 자신만의 아우라를 드리우는 루데스!
물론 커리어로 봤을 때는……(흠흠);;
마돈나와 같이 브랜드 론칭(Material Girl; 2010년), 마돈나가 집필한 어린이 책 감수(The English Roses; 2003년), 마돈나 앨범의 백그라운드 보컬로 참여(MDNA; 2012년), 마돈나의 베스트 앨범 헌정 티저 비디오 제작(Celebration; 2010년) 등 엄마인 마돈나를 빼면 설명이 안 되는 그녀지만.
아직 그녀 나이 (세상 창창한) 스무 살!
때론 친구 같고 때론 자매 같은, 꼭 닮은 DNA를 갖고 있는 그들이기에,
루데스의 앞날을 기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에디터
- 이혜민
- 포토그래퍼
- GETTY IMAGES / MULTIBITS, SPLASH NEWS, COURTESY OF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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