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 거듭난 아이린

2016.03.16

by VOGUE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 거듭난 아이린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 또 우리 여자들의 계절! 봄의 시작 3월에 전하는 〈보그〉의 봄소식.

    “5년 전 뉴욕의 어느 온라인 미디어에서 일할 때였어요. 그때 인스타그램을 처음 다운받았죠.” 그리고 아이린은 한국으로 돌아와 모델이 됐고, 어느새 71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가 됐다. “솔직히 그 단어가 뭘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패션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즐기는 모델쯤 될까요?” 패션모델에서 지금의 아이린이 된 계기는 2년 전 뉴욕 패션 위크에 무작정 참가할 때였다. 새로운 스트리트 스타일 스타를 찾던 이들에게 아이린의 유쾌한 태도와 과감한 옷차림은 신선한 자극이 됐으니까.

    “5년 전 뉴욕의 어느 온라인 미디어에서 일할 때였어요. 그때 인스타그램을 처음 다운받았죠.” 그리고 아이린은 한국으로 돌아와 모델이 됐고, 어느새 71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가 됐다. “솔직히 그 단어가 뭘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패션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즐기는 모델쯤 될까요?” 패션모델에서 지금의 아이린이 된 계기는 2년 전 뉴욕 패션위크에 무작정 참가할 때였다. 새로운 스트리트 스타일 스타를 찾던 이들에게 아이린의 유쾌한 태도와 과감한 옷차림은 신선한 자극이 됐으니까.

    어느새 그녀는 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브랜드 컨트리뷰터로 인정받았고, 샤넬과 캘빈 클라인 이벤트에 빠지지 않는 유명 인사로 자리 잡았다. 그녀에게 새로운 타이틀이 추가됐다. 3월, 온라인 쇼핑몰 ‘mytheresa.com’이 선정하는 열두 번째 ‘마이테레사닷컴 우먼’이 된 것. 빅토리아 베컴, 알렉사 청, 카린 로이펠트, 다이앤 크루거 등의 뒤를 잇는 인물로 한국의 아이린이 뽑혔다.

    어느새 그녀는 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브랜드 컨트리뷰터로 인정받았고, 샤넬과 캘빈 클라인 이벤트에 빠지지 않는 유명 인사로 자리 잡았다. 그녀에게 새로운 타이틀이 추가됐다. 3월, 온라인 쇼핑몰 ‘mytheresa.com’이 선정하는 열두 번째 ‘마이테레사닷컴 우먼’이 된 것. 빅토리아 베컴, 알렉사 청, 카린 로이펠트, 다이앤 크루거 등의 뒤를 잇는 인물로 한국의 아이린이 뽑혔다.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개성을 지닌 여성들을 위한 타이틀입니다.” 마이테레사의 글로벌 패션 디렉터 저스틴 오시어는 아이린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이렇게 전한다. “지금 패션계에는 디지털을 통해 진취적 활동을 보여주는 새로운 여자들이 있어요. 아이린은 그녀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전 세계 여성들에게 영향을 줍니다.” 아이린 역시 새로운 타이틀을 특별히 여긴다.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건 놀랍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 일이에요. 하지만 진심을 담아 저만의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해요. 그렇게 된다면 먼 미래에 멋있는 ‘우먼’이 돼 있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개성을 지닌 여성들을 위한 타이틀입니다.” 마이테레사의 글로벌 패션 디렉터 저스틴 오시어는 아이린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이렇게 전한다. “지금 패션계에는 디지털을 통해 진취적 활동을 보여주는 새로운 여자들이 있어요. 아이린은 그녀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전 세계 여성들에게 영향을 줍니다.” 아이린 역시 새로운 타이틀을 특별히 여긴다.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건 놀랍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 일이에요. 하지만 진심을 담아 저만의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해요. 그렇게 된다면 먼 미래에 멋있는 ‘우먼’이 돼 있지 않을까요?”

      에디터
      손기호
      포토그래퍼
      COURTESY OF MYTHERESA.COM / JO HUN 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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