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봄날에 읽기 좋은 책 3권

2016.05.13

by VOGUE

    봄날에 읽기 좋은 책 3권

     는 비로소 파리지엔의 애티튜드에 대해 얘기한다. ‘개인주의’로 요약되는 파리지엔의 태도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근본적인 이야기가 담겼다. 모든 여성은 존재 자체로 아름답다는 것, 우리가 신경 써야 할 건 우리 자신밖에 없음을 말한다. 나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파리지엔은 남자를 위해 미니스커트를 입지 않는다>는 비로소 파리지엔의 애티튜드에 대해 얘기한다. ‘개인주의’로 요약되는 파리지엔의 태도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근본적인 이야기가 담겼다. 모든 여성은 존재 자체로 아름답다는 것, 우리가 신경 써야 할 건 우리 자신밖에 없음을 말한다. 나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에는 이탈리아 할머니들의 요리와 그녀들의 삶이 담겨 있다. 한 셰프가 이탈리아 전역을 여행하며 할머니들을 만나 그들의 요리 비결을 배우고 인생을 들었다. 투박하지만 사랑이 묻어나는 할머니들의 음식 사진은 이 책의 백미. 할머니들의 인생과 음식에 얽힌 이야기가 맛깔나 레시피조차 에세이처럼 읽힌다.

    <이탈리아 할머니와 함께 요리를>에는 이탈리아 할머니들의 요리와 그녀들의 삶이 담겨 있다. 한 셰프가 이탈리아 전역을 여행하며 할머니들을 만나 그들의 요리 비결을 배우고 인생을 들었다. 투박하지만 사랑이 묻어나는 할머니들의 음식 사진은 이 책의 백미. 할머니들의 인생과 음식에 얽힌 이야기가 맛깔나 레시피조차 에세이처럼 읽힌다.

    는 김혜순 시인이 ‘고독존자 권태존자’라는 제목으로 연재했던 글을 묶은 책이다. 온라인상에서 오롯이 글로만 읽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익명으로 써 내려간 ‘시산문’이다.  선으로 내용의 선명함을 더하는 드로잉은 작가의 딸이자 화가인 이피의 작품이다. 글을 읽고 그린 그림이 아니라 기존의 작품 중 글과 어울림을 바라며 고른 그림이다.

    <않아는 이렇게 말했다>는 김혜순 시인이 ‘고독존자 권태존자’라는 제목으로 연재했던 글을 묶은 책이다. 온라인상에서 오롯이 글로만 읽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익명으로 써 내려간 ‘시산문’이다. 선으로 내용의 선명함을 더하는 드로잉은 작가의 딸이자 화가인 이피의 작품이다. 글을 읽고 그린 그림이 아니라 기존의 작품 중 글과 어울림을 바라며 고른 그림이다.

      에디터
      조소현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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