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ORT – Dior Cruise 2017
Midnight In London. 지난밤 단 하루만 열린 ‘The Lady Dior Pub’ 디올 펍. 마치 오래된 영화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 기분이었답니다.
<보그> 레이더는 런던 본드 스트리트에 위치한 ‘하우스 오브 디올(House of Dior)’매장으로 향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인 이 매장에서 디올 ‘홈 컬렉션(Dior Home Collection)’이 가장 먼저 공개됩니다. 이를 기념하여 런던에서 디올 크루즈 컬렉션이 열리지요. 거실과 주방, 침실 곳곳에 멋지게 어울릴 디올의 리빙 제품들이 가득합니다. 이곳에선 베이비 디올, 꾸뛰르 라인도 만나볼 수 있군요. 화려한 꽃과 눈 모양 프린트 백과 클러치는? 마크 퀸(Marc Quinn)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이 기차표는? 디올 크루즈 쇼를 향해 빅토리아 역에서 블레넘 궁전으로 가는 티켓. 두 시간동안 운행될 디올 익스프레스 기차 내부를 보셔요.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환상 식당 열차랍니다.
어젯밤 비내리는 옥스퍼드셔. 영국의 역사를 대표하는 블레넘 궁전에서 디올 크루즈 2017 쇼가 열렸답니다. 궁전 로비에선 1954 F/W 오뜨꾸뛰르 컬렉션 의상들과 사진도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이번 크루즈 쇼 초대장과 바닥을 장식한 프린트는 오일 프린트로 완성된 것. 쇼는 라프 시몬스의 빈자리를 메꾼 디자이너, 루시 마이어(LUCIE MEIER)와 세르주 후피외(SERGE RUFFIEUX)의 작품입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하니, 오는 7월 오뜨꾸뛰르 컬렉션에서 디올의 새로운 수장이 공개될 것 같군요!
- 에디터
- 이지아, 홍국화
- 포토그래퍼
- COURTEST PHOTOS, GETTYIMAGES/IMAZINS (Thumb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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