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자 #Flo Morrissey
매주 수요일, 당신이 기억해야 할 인물만을 선별해 조명합니다.
그 열 번째 시간은 탐나는 비주얼을 가진 신예 싱어송라이터 ‘플로 모리세이’입니다.

이름도, 나이도, 직업도,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누군가에게 호감을 느낄 수 있을까요?
16S/S 구찌 컬렉션에 초대된 그녀를 본 순간 깨달았습니다.
첫 눈에 ‘취향저격’ 당한다는 게 현실일 수 있음을요.

아빠의 차 안에서 포크송을 처음 듣고 매료되어 노래를 흥얼거리던 런던 노팅힐 태생의 플로는 자신이 음악에 재능이 있음을 발견하고 14세가 되었을 무렵부터 작곡을 시작하죠.
아델과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다녔던 BRIT 스쿨에서 Performing Arts and Technology를 공부한 그녀는 대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전문적인 커리어를 쌓기로 결심!

2014년, ‘If You Can’t Love This All Goes Away’ 곡을 마이스페이스와 유튜브에 등록,
2015년 글래스노트 레코드(Glassnote Records)와 계약,
정식 앨범 [Tomorrow Will Be Beautiful]을 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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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이혜민
- 포토그래퍼
- Getty Imges/Imazins, Courtesy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