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당신이 기억해야 할 인물만을 선별해 조명합니다.
그 열세 번째 시간은 떠오르는 베이글녀, 틴에이저 스타 ‘매디슨 비어’입니다.
‘눈 떠보니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되었다?’
이런 꿈 같은 이야기를 자신의 인생스토리로 지닌 18세 소녀가 있습니다.
미국 뉴욕의 자그마한 도시인 롱 아일랜드에 살던 1999년생 매디슨 비어(Madison Beer)가 그 동화 속 주인공!
2012년 2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자신의 트위터에 “Thirteen years old. Wow!”라는 내용과 함께 그녀가 에타 제임스(Etta James)의 “At Last”를 부르는 영상을 리트윗하면서 일은 시작됩니다.
그 영상은 삽시간에 몇 천명이 보게 되었고 매디슨은 말 그대로 ‘별안간’ 유명인이 되었죠.
그 뒤 저스틴의 소속사인 Island Records와 계약, 비버의 매니저가 같이 보살피는 진정한 가수가 된 매디슨!
2013년, 코디 심슨(Cody Simpson)과 듀엣을 부르고 데뷔 싱글 <멜로디스(Melodies)>를 발표한 그녀는
어느새 매일 음악 만드는 게 당연한,
기타부터 피아노, 드럼까지 연주할 수 있는 5년차 뮤지션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매디슨이 본격 유명세를 타게 된 데는 18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몸매를 지닌 ‘베이글녀’라는 점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특히 2015년부터 공식 연인이 된 바인(Vine) 스타이자 뮤지션인 잭(Jack Gilinsky)과의 바캉스 파파라치 사진은 탄성을 자아낼 정도였죠.
이것이 과연 10대의 몸인가…
아니, 현실 가능한 몸인가……
아니, 어린 나이에 뭐하는……(질투하는 거 아닙니다)
V라인 얼굴, 탐스러운 머리칼, 한올한올 섬세하게 올린 속눈썹이 트레이드마크인 매디슨은
때론 섹시하게 때론 순수하게!
다채로운 분위기를 지녔기에 더욱 큰 사랑을 받게 되었죠.
이처럼 매력적인 외모와 반전 몸매를 갖고 있는 그녀는
미국 틴에이저들이 열광하는 스타일로 패셔니스타 자리까지 엿보고 있습니다.
찢어진 청바지나 스키니진에 편안한 티셔츠를 즐겨 입는 매디슨은
쭉 뻗은 얇고 긴 몸에
글래머러스한 S라인까지 타고난 ‘신이 내린 DNA’를 지녔죠.
보헤미안 무드의 펑키한 스타일부터
올블랙의 심플하지만 섹시한 분위기,
옆집 동생 같은 친근한 느낌과
범접할 수 없는 내공을 보여주는 그녀의 데일리 룩은 어느새 10대들의 표본이 됐으니까요.
그래서일까요?
뉴욕패션위크의 프론트로에 초대되는 건 기본,
‘CR Fashion Book’ 등 굵직한 매체의 인터뷰 화보까지 꿰찬 당찬 소녀!
인스타 팔로워 5.3m을 거느린 매디슨의 영향력은 어디까지일까요?
스무살이 채 되지도 않은 그녀의 화려한 이야기는 지금 시작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