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시계의 고고한 매력

블랙으로 래커 처리한 스테인리스 스틸에 다이아몬드 세팅이 들어간 베젤, 블랙 다이얼로 된 ‘클라스 원’ 시계는 쇼메(Chaumet), 40mm의 큼직한 다이얼이 돋보이는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 시계는 IWC. 지퍼 디테일의 재킷과 검정 모피 모자는 루이 비통(Louis Vuitton).

(왼쪽부터)로마숫자가 돋보이는 40mm 블랙 다이얼의 ‘임페리얼’ 시계는 쇼파드(Chopard), 부드러운 곡선의 케이스를 따라 다이아몬드를 화려하게 장식한 32mm 다이얼의 ‘라임라이트 갈라’ 시계는 피아제(Piaget), 36mm 핑크 골드 다이얼과 화이트 자개가 어우러진 ‘디올 윗 그랑 발 플리세 솔레’ 시계는 디올(Dior), 네이비 재킷과 블랙 벨트는 루이 비통(Louis Vuitton).

양 손목을 칭칭 감은 긴 체인 스트랩의 ‘프리미에르 트리플’ 시계는 샤넬(Chanel), 오른쪽 손목의 악어가죽 스트랩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고리 모양 장식의 ‘까데나’ 시계는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 가죽 재킷은 로에베(Loewe), 베일 장식의 헤드피스는 고요다(Goyoda).

초커처럼 목에 두른 37×22mm 사각 프레임의 화이트 다이얼과 긴 스트랩이 특징인 ‘이스트-웨스트 미니’ 시계는 티파니앤코(Tiffany & Co.), 왼쪽 손목의 블랙 기요셰 다이얼의 ‘보이프렌드 스틸’ 시계는 샤넬(Chanel). 러플 디테일이 특징인 가죽 드레스와 칼라 목장식은 랄프 로렌(Ralph Lauren).

뱀 모티브의 블랙 세라믹 스트랩 ‘세르펜디 스피가’ 시계와 뱀의 머리를 꼬리 위에 얹은 형태의 26mm 핑크 골드 ‘세르펜디 주얼리’ 시계는 불가리(Bulgari). 레이스 하이넥 톱은 DKNY, 가죽 스트라이프 스커트는 로에베(Loewe), 서스펜더는 알버트 서스턴(Albert Thurston).

화려한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18K 화이트 골드 ‘입노즈’ 시계와 다이얼 전체를 다이아몬드로 풀 파베 세팅한 타원형의 18K 핑크 골드 ‘입노즈’ 시계는 까르띠에(Cartier). 가죽 패치워크 장식의 블랙 톱 스커트는 로에베(Loewe). 보터 햇은 샤넬(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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