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식한 디자인의 피코트에 호사스러운 금빛 브로케이드 소재를 매치, 아이러니한 아름다움을 내뿜는다. 앙증맞은 체인백과 얌전한 펌프스까지 매치하면 그야말로 아름다운 소공녀 룩 완성!

이번 시즌 마이클 코어스는 일상적인 디자인에 깃털과 같은 화려한 요소를 믹스 매치했다. 눈부시게 빛나는 비즈와 오스트리치 깃털 장식의 미니 드레스가 한 예.

레트로 룩은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약방에 감초 같은 존재. 하늘거리는 시폰 소재의 레트로 드레스에 큼직한 스터드 장식 체인백을 더해 보다 모던하게 연출했다.

라일락 컬러로 물든 케이블 니트 풀오버, 깃털 스커트, 60년대풍 코트, 미니 새첼백까지… 화사하기 그지없는 톤온톤 룩의 정수!

단정한 프레피 룩에 드라마를 더한다면? 베이식한 피코트와 리본 블라우스 아래 깃털 장식이 흐드러진 데님 팬츠를 매치했다.

풍성한 여우털 외투는 마이클 코어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하늘색과 회색이 오묘하게 섞여 신비로운 무드를 자아내는 여우털 숄에 캐주얼한 니트 트레이닝 룩을 믹스 매치하고 앞코가 뾰족한 펌프스로 날렵한 여성미를 더했다. 의상과 액세서리는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Michael Kors Coll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