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 슈즈 손질법
가을에 이어 겨울로 진입하는 시즌, 어김없이 모피를 활용한 신발이 인기다. 하지만 보기에 좋은 신발이 세탁의 굴레에선 자유롭지 못하다. “어느 브랜드의 모피 슬리퍼 세탁을 종종 의뢰받는데, 신발용 브러시나 공기 분사기로 털에 붙은 이물질을 털어내는 수준에서 관리합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슈 케어 라운지’는 모피 슈즈 케어의 까다로움을 말한다. 방수 스프레이나 냄새 제거제도 무턱대고 쓰는 건 금물. “오히려 유분기를 더해 털이 뭉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죠. 외출 후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해 냉풍으로 털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심각한 오염이 발생했을 경우는? 슈 케어 전문점 ‘릿슈’는 아예 방법이 없는 건 아니라고 귀띔한다. “말털처럼 부드러운 브러시로 털의 이물질을 털어내고, 전용 클리너로 일정 부분을 테스트한 후 세탁합니다. 호전도는 다르기에 결과를 장담할 순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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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남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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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 HYUN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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