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떠나는 ‘혼행’, 나홀로 로맨틱 홀리데이!
시끌벅적한 연말이 다가오고 있군요.
사람들과 북적이다 올해를 전부 보내고 싶지 않다면, 단 며칠이든 ‘혼행’, 혼자 여행을 떠나 보세요.
혹시 아나요, 영화 <로맨틱 홀리데이>처럼 특별한 사랑을 만나게 될 지도!

혼술과 혼밥이 익숙한 나홀로 족을 위한 여행, ‘혼행’을 떠나보세요. 시끌벅적한 연말 분위기를 완전히 벗어나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만한 곳, 한번 찾아 볼까요? 기왕 떠나는 것, 매끈한 호텔 대신에 낯설지만 익숙한 ‘집’으로. 온라인 숙소 예약 사이트를 한번 뒤져볼까요?

사다리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영화처럼 비밀 저장고가 숨겨진 침실이 있답니다.

트리 하우스를 걸어나와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에메랄드 빛 바닷가도 펼쳐지죠!

헤이리에서 밤새도록 책장 넘기기 사두고 못 읽었던 책을 캐리어에 잔뜩 넣고, 오로지 ‘독서’를 위해 떠나는 여행, 생각해보셨어요? 혹은 숙소에 빼곡하게 꽂힌 책장에서 아무 책이나 꺼내 밤새도록 책을 읽는것도 특별한 경험일테죠.

빼곡하게 꽂힌 책과

그림들까지,

책과 나 단 둘만의 시간을 위한 여행

나만의 글을 쓰는 시간을 보내도 좋겠군요!

알록달록한 방콕 특유의 색감들로 채워진 벽면

네온 사인 조형물과 사진들로 가득한 책상.

작업실같은 독특한 주방 분위기까지.

침실도 온통 작품이 걸려 있군요!

음악과 영화에 취하는 도쿄의 스튜디오 아티스트의 작업실에 놀러온 것 같은 분위기를 가진 곳. 벽면에 좋아하는 영화를 틀어둘 수도 있고, LP를 들을 수도 있어 혼자만의 파티엔 제격이죠.

햇살이 따스한 방에는

낡은 LP들과

사진집들로 가득!

마치 스튜디오에 놀러온 것 같은

독특한 분위기의 숙소!

제주도 빈티지 카라반 캠핑 잔뜩 캠핑 장비를 싣고 친구들과 떠나는 캠프도 즐겁지만, 나 혼자 떠나는 캠프도 매력적일겁니다. 마치 싱글족의 정글의 법칙처럼 말이죠. 영화처럼, 빈티지 카라반에서 묵어 보는 건 어떨까요?

오래된 로봇처럼 생긴 빈티지 카라반.

카라반 앞 작은 마당에 놓인 캠핑 의자들.

카라반 내부가 꽤 예쁘죠?

화장실과 부엌, 침대까지, 작은 캠핑 카 안에 다 있답니다.

마치 생존 체험(?)처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것 같네요!

시야에 단 하나의 건물도 보이지 않는 들판과 하늘, 직접 본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초록 들판 사이에 선 투박한 창고.

침실 건너편으로

들판 전체가 보인답니다.

싱싱한 포도를

직접 따서 와인도 만들어 볼 수 있는 경험까지!

안동 한옥집에서의 하루 칼바람이 몰아치는 시린 겨울, 따뜻한 온돌방에서의 하룻밤만큼 고요한 것도 없겠죠? 복잡한 도심을 훌쩍 벗어나 경상북도 안동의 ‘구름에’ 한옥에서 묵는 하룻 밤.

기와 지붕 위로 보이는 하늘,

도착하면 맞아주는 간식, 한과

고즈넉한 한옥 침실과 달리

세련된 욕조!

고무신 꾸미기 체험도 직접 해볼 수 있고,

밤이되면 기와집 전체에 대금 소리가 울려 퍼진답니다.

안동의 매듭 장인 구본욱이 직접 수놓은 윷판과 함께 윷놀이를 즐길 수도 있죠!
최신기사
- 에디터
- 홍국화
- 사진
- Courtesy of Airbnb, 네이버 영화
추천기사
-
패션 트렌드
걸을 맛 나는 데님 스커트 스타일
2023.09.27by 이소미
-
패션 트렌드
실용 & 실험! 뉴욕 패션 위크 2024 S/S
2023.09.26by 김다혜
-
엔터테인먼트
'아라문의 검', 14년 전 기억을 이용해본다면 어떨까?
2023.09.22by 강병진
-
Fashion
오니츠카타이거,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2024 봄/여름 컬렉션 발표
2023.09.25by VOGUE PROMOTION
-
셀러브리티 스타일
트렌드와 클래식을 한 번에! 아말 클루니의 똑똑한 스타일링
2023.09.27by 이소미
-
웰니스
땅콩? 호두? 지금 필요한 견과류 찾기
2023.09.14by 오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