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Hot & Spicy

2016.11.28

by VOGUE

    Hot & Spicy

    추울수록 더 재미있는 것을 찾는 건 우리 여자들의 본능.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활기를 되찾아줄 새로운 뷰티 멀티숍 4.

    Sugar Cup

    미국에 세포라가 있다면 한국에는 ‘슈가컵’이 있다. 로드숍 브랜드부터 글로벌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까지! 국내외 60여 개 브랜드를 자유롭게 써보고 구입할 수 있는 뷰티 편집숍이자 여자들을 위한 놀이터다. 한쪽에서는 이마트가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센텐스’의 헤어 & 보디 제품은 물론 세계적인 조향사 카르미타 마갈량이스가 만든 향기로운 보디 미스트 등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1초 성형 네일’ 열풍의 주역 데싱디바를 무료로 시연해볼 기회 또한 놓치지 마시길.
    하남시 미사대로 750 스타필드 하남 1층 / (031)8069-4060

    Cree’Mare

    화장품 좀 안다는 사람들에겐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뻔한 뷰티 제품은 재미없다. 이런 뷰티 마니아들에게 뷰티 편집숍 ‘크리마레’는 더없이 반가운 공간. 국내 신진 브랜드 ‘슈퍼페이스’를 비롯해 ‘카말돌리’ ‘린든리브즈’ 등 다채로운 해외 브랜드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크리마레는 영어 ‘창조’와 ‘마켓’의 합성어로서 고객이 쉴 수 있도록 여백의 미를 살린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새 브랜드에 갈증 난 뷰티 얼리 어답터라면 지금 고고!
    강남구 강남대로 476 어반하이브빌딩 지하 2층 / (02)512-7774

    Village 11 Factory

    ‘괴짜 박사의 이상한 실험실’이라는 독특한 컨셉의 뷰티 편집숍 ‘빌라쥬 11 팩토리’가 가로수길에 오픈했다.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분위기의 1층은 ‘괴짜 박사의 뷰티 실험실’로 직접 제품을 테스트하고 구입할 수 있다. ‘괴짜 박사의 휴식 공간’으로 꾸민 2층에선 다이닝 룸과 풋 스파 존을 만나볼 수 있다. 24시간 뷰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매장 앞 화장품 자판기는 빌라쥬 11 팩토리만의 즐길 거리.
    강남구 압구정로14길 42 / (02)541-7563

    Deciem

    국내외 유명 뷰티숍이 앞다퉈 문을 여는 대한민국 트렌드 메카 가로수길. 이 거리에 캐나다에서 상륙한 ‘데시엠’이 문을 열었다. 라틴어로 숫자 10을 뜻하는 ‘데시마’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곳으로, 한 번에 10가지 일을 해내며 뷰티 월드를 빛내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강조한다. 제품 기획부터 유통까지 자체 진행하는 게 특징. 피부 건강을 위한 과학적인 브랜드 ‘니오드’가 대표 사례다. 하일라마이드, 더 케미스트리 브랜드, 히프, 그루밍 브랜드 ‘앱 크루’ 등 캐나다산 화장품의 매력은 이런 것.
    강남구 압구정로12길 34-4 / (070)4784-4012

      에디터
      허지이
      포토그래퍼
      LEE JI H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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