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신발장, 양털 부츠가 필요해!
손도 시렵고 발은 더 시려운 한 겨울. 매서운 추위 앞에 장사 없죠! 내로라는 패셔니스타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두툼한 양말로도 부족해 보드라운 털로 꽁꽁 발을 감싼 그녀들. 신발장에서 뭘 꺼냈는지 한번 볼까요?

아슬아슬하게 발등을 감싸던 샌들도, 아찔한 스틸레토 힐도 추위 앞에선 선뜻 손이 가질 않는 것이 사실.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엔 무조건 따뜻한 게 최고죠. 스타들도 똑같아요. 털달린 패딩과 목도리, 양털 부츠로 단단히 무장하는거죠. 겨울마다 스타들의 파파라치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 바로 이 양털 부츠.

물론 살벌한 추위가 아니더라도 오직 ‘스타일’을 위해 양털 부츠를 신는 경우도 있어요. 로지 헌팅턴 휘틀리(Rosie Huntington-Whiteley)처럼! 양털 부츠의 폭신함 덕에 오랜 시간 걸어 다니기에 좋고, 내피의 양털이 발의 땀도 곧바로 흡수해서 운동화보다 더 편안한 착화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지금 가장 핫한 셀러브리티둘. 켄달 제너(Kendall Jenner)와 지지 하디드(Gigi Hadid)를 볼까요? 역시 양털 부츠엔 레깅스! 항공 점퍼와 레이밴 선글라스, 비니를 함께 스타일링한 켄달과 밀리터리 코트와 클래식한 선글라스를 스타일링한 지지.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에더 끌리시나요?

핫한 두 언니의 동생, 카일리 제너(Kylie Jenner)의 양털 부츠 사랑도 마찬가지. 켄달과 함께 쇼핑 중인 모습입니다. 트랙 수트와 함께 스타일링했군요! 찰싹 달라붙는 레깅스와는 또 다른 느낌.

쉽게 고르기 힘든 레깅스와 트레이닝 팬츠의 매력 대결. 제너 자매의 언니, 클로에 카다시안(Khloe Kardashian)과 알레산드라 엠브로시오(Alessandra Ambrosio)의 스타일로 비교해보세요! (왠지 친숙하죠? 평소의 우리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이 친근함이란…)

파리지엥 시크의 정석, 소피아 코폴라(Sofia Coppola)의 겨울 씬에서도 포착됐습니다. 딸과 함께 나란히 비니를 쓰고 트위닝 룩으로 차려 입었네요?

모나코 공주인 샬롯 카시라기(Charlotte Casiraghi)와 애비 클랜시(Abbey Clancy)는 양털 부츠를 골라신고 페도라를 써서 드레시한 분위기를 연출했죠.

니키 미나즈(Nicki Minaj)와 케이트 허드슨(Kate Hudson)은 일단 꽁꽁 감싸기 바빠보입니다만, 은근히 스타일 룰이 숨겨져 있어요. 발등이 온통 퍼로 둘러싸인 문부츠와 후드 퍼 코트를 함께 매치했군요! 올 겨울엔 어릴 적부터 신어온 기본 양털 부츠 디자인 대신, 문부츠에 도전해보세요!

JIMMY CHOO

DSQUARED2

PAJAL CANADA

CHLOE

MM6 MAISON MARGIELA

GIUSEPPE ZANOTTI

물론, 그 어떤 강 추위도 ‘멋’ 앞에선 아무것도 아닌 오디언스라면? 리한나(Rihanna)처럼 맨발에 퍼 슬리퍼 신기에 도전하시길!
- 에디터
- 홍국화
- 사진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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