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메이크업 커버 영상으로 유명해진 메이크업 아티스트 ‘후다(@hudabeauty)’는 여성들이 사용하는 누드 브래지어를 이용해 메이크업에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질문 하나! “겨울을 위한 촉촉한 피부 연출이 목표에요.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펴바를 땐 반드시 스펀지나 브러시 같은 애플리케이터를 꼭 이용해야할까요?”
정답은 YES! 손으로 바르면 리퀴드 파운데이션의 수분감이 얼굴에 닿기도 전에 손에 먼저 흡수되기 때문. 태생부터 피부 미인이었던 척, 잡티를 감쪽같이 속이는 비법은 바로 손이 아닌 ‘툴’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화장을 해도 늘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들어왔다면 이번 기회에 스펀지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일분일초를 다투는 백스테이지 현장에서도 스펀지의 활약은 대단합니다. 빠른 시간내에 별기술 없이 균일한 파운데이션 도포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오른쪽 아래는 물방울 모양의 ‘뷰티블렌더’.
디올의 백스테이지 블렌더 한 쪽이 사선으로 깎여 있는 달걀 모양의 스펀지. 얼굴의 모든 곡선에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 되었답니다. 뾰족한 팁 부분으로는 코 양쪽이나 인중, 미간 밑 부분 등 넓은 곡선으로는 닿기 어려운 섬세한 곳까지 커버가 가능하죠. 가격은 2만원대.
슈에무라의 더 라이트 벌브 스펀지 말그대로 전구 모양처럼 생긴 스펀지. 다른 스펀지들보다 밀도가 높아 수분 흡수율이 낮은 것이 장점. 촉촉한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좋습니다. 둥근 면으로는 얼굴 넓은 부분을 두드리고, 뾰족한 끝 부분으로는 구석진 부분을 살짝 눌러줍니다. 가격은 1만 3천원대.
랑콤의 다이아몬드 스펀지 피부 속부터 빛나는 자연스러운 광채를 위한 제품. NBR소재와 45°각도로 디자인되어 파운데이션을 촘촘하게 밀착시킬 수 있습니다. 가격은 1만 4천원대.
맥의 듀오 사이드 스펀지 분홍색 부분으로는 리퀴드, 젤 혹은 크림 류의 제품을 펴바르는 데 사용하고, 흰색부분으로는 피니시 파우더 혹은 컨실러를 펴바를 때 사용합니다. 가격은 9천원.
메이크업 포에버의 엘립스 블랜더 스펀지 얼굴의 모든 부분을 위한 라텍스 소재로 커버력이 높아집니다. 물에 적시거나 마른 상태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든 타입의 파운데이션과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1만 2천원.
이니스프리의 뷰티툴 하우스 스펀지. 피부의 온도를 높이지 않아 베이스 제품 바르기에도 좋죠. 저렴한 가격이 최대 장점. 가격은 3천원대.
클리오의 스탬핑 스펀지 도장처럼 생긴 스펀지. 손가락에 의한 압력 차이 없이 균일하게 밀착시킬 수 있는 제품. 그립감이 좋아 사용하기가 편리합니다. 가격은 9천원대.
바이 테리의 스펀지 파운데이션 브러시 스펀지와 브러시가 하나로! 두 개의 장점만 모은 제품. 간편한 사용감 덕분에 해외 뷰티 구루들 사이에서 입소문났죠. 가격은 36불.
메이크업 포에버의 스펀지 샴푸 스펀지 전용 클렌저로 모든 종류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염 제거는 물론 소독기능 까지! 가격은 1만 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