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보여주는 여자 – Red Christmas
“나는 빨강이어서 행복하다! 나는 뜨겁고 강하다. 나는 눈에 띈다. 그리고 당신들은 나를 거부하지 못한다.” 12월의 빨강은 어쩐지 다른 의미가 있는 듯하다. 패셔너블하면서도 유혹적인 ‘레드’!

’red’화보의 이미지 보드

’red’화보의 이미지 보드
레드 화보의 시작은 전설적인 사진가 기보뎅의 사진집에서였다. 사진가이자 아티스트였던 만 레이의 제자로 시작해 70년대 파리 <보그>에서 맹활약했던 그의 초현실적인 사진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Exhibit A>.

기보뎅의 사진집

기보뎅의 사진집

기보뎅의 사진집

기보뎅의 사진집
빨강 드레스, 빨강 슈즈, 빨강 립스틱, 빨강 테이프 등등… 이 천재 사진가의 필름을 이용한 소프트한 톤과 초현실주의자 다운 파격적인 앵글감은 ‘레드’ 화보의 영감이 되었다.

기보뎅 사진들에서 영감 받은 ‘레드’ 화보 이미지들. 빨강 테이프와 필터로 ‘레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기보뎅 사진들에서 영감 받은 ‘레드’ 화보 이미지들. 빨강 테이프와 필터로 ‘레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기보뎅 사진들에서 영감 받은 ‘레드’ 화보 이미지들. 빨강 테이프와 필터로 ‘레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80년대 전설적인 록 그룹 ‘듀란듀란’의 <Girls on Film> 뮤직비디오 역시 모델들의 헤어와 메이크업, 그리고 영상에 좋은 시안이 되었다. 이 뮤직비디오로 말하자면 패션쇼와 화보를 믹스한 파격적인 패션 필름의 원조. ‘레드’ 화보 영상 역시 80년대 듀란듀란의 감성을 기본으로, 어린 모델들의 톡톡 튀는 끼와 재능을 필름 속에 담았다.

카메라 셔터 소리를 시작으로, 당시 화려한 시각적 이미지와 선정적인 장면들로 주목 받았던 듀란듀란의

카메라 셔터 소리를 시작으로, 당시 화려한 시각적 이미지와 선정적인 장면들로 주목 받았던 듀란듀란의

카메라 셔터 소리를 시작으로, 당시 화려한 시각적 이미지와 선정적인 장면들로 주목 받았던 듀란듀란의
- 에디터
- 이지아
- 포토그래퍼
- KIM BO SUNG, COURTESY PHOTOS
- 모델
- 배윤영, 김설희, 엘리스
- 헤어 스타일리스트
- 한지선
- 메이크업 아티스트
- 원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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