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당신의 현재 모습이 이렇지는 않습니까?

여름이 지났다고 긴장 다 풀고선 닥치는 대로 먹으며 ‘에라 모르겠다’ 상태?

침대 위에서 단 한 발짝도 나가지 않는 진정한 집순이?

오랜만에 바깥 공기를 쐬어도 이렇게 먹방만 찍고 돌아온다?

그리고선 잠들기 전 ‘제발 살찌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만 하고 있다?

게다가 이 추운 겨울에 누가 운동 하냐고,
스타일 망치는 흉측한 운동복은 절대 입을 수 없다며 온갖 핑계 다 대고 있나요?

이제 그런 변명 통하지 않습니다.
여기 한겨울에도 독보적인 스타일로 운동을 나서는 그녀들이 있으니까!

지지 하디드 Gigi Hadid
평범한 검정 트레이닝 복에 회색 빛깔 애니멀 프린트 맥시 코트를 매치해 트렌드 지수 10배 상승!

칼리 클로스 Karlie Kloss
패셔니스타 운동 매니아의 시크리트 팁? 전천후 아이템인 초커를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하는 것.

스텔라 맥스웰 Stella Maxwell
트렌드세터들의 잇 아이템인 옆에 라인이 들어간 팬츠에 무톤 재킷을 매치해 패셔너블한 피트니스 룩 완성!

올리비아 컬포 Olivia Culpo
한겨울, 간편하게 운동복을 드레스업하는 비결은? 바로, 컬러풀한 페이크 퍼 코트 같은 매혹적인 아우터를 매칭하는 것.

엘사 호스크 Elsa Hosk
칙칙한 겨울 거리를 단번에 밝혀줄 비장의 아이템이 바로, 눈부신 비비드 컬러! 핫핑크색 티셔츠와 보라색 스니커즈의 조화를 보시라.

헤일리 볼드윈 Hailey Baldwin
블랙 앤 화이트의 모던 시크 룩의 정석을 보여주는 예. 운동복으로도 이렇게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걸 증명.

아드리아나 리마 Adriana Lima
퍼 장식이 더해진 니트 모자 하나로 스타일 업그레이드! 여기에 퍼가 트리밍된 카키색 가죽 재킷을 더해 도시 감성 추가.

한나 지터 Hannah Jeter
블랙 퍼 아우터와 상반된 시어한 소재가 믹스된 레깅스로 글래머러스한 분위기 어필.

올리비아 팔레르모 Olivia Palermo
대놓고 운동하는 것을 표시내고 싶을 때 선택하면 좋을 컬러풀한 애슬레저 룩. 중요한 것은 다른 아이템은 블랙으로 통일해야 세련되 보인다는 점.

어때요, 자극 좀 받으셨습니까?
이렇게 예쁜 옷 입고 웃으면서 운동할 수 있다는 사실에?
Bella Hadid

지금도 먹을 생각 뿐인가요?

아직도 누워만 있고 싶나요?

어서 침대와 혼연일체된 그 몸을 일으키세요!

날씨, 계절, 그 어떤 외부 상황에 상관 없이 자신의 몸을 가꾸는 스타들.
그들처럼 몸을 움직이다 보면 언젠가 꿈에 그리던 ‘핫 바디’를 갖게 될 거에요!
(그래요, 언젠가는…)

그러니, 운동복 핑계는 이제 그만!

2016년은 지나갔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2017년을 시작하는 겁니다!

운동?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매일 매일 꾸준히 그렇게! 알았죠?

“일단 와식생활을 청산해줄 침대란 침대부터 다 치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