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크림은 부담스럽고 수분크림만으로는 2% 부족하다 느낄 때 바로 꺼내 쓰는 나스 ‘리스토레티브 나이트 트리트먼트’. 젤 형태의 크림에서 오일로 변하는 트랜스포밍 텍스처가 바르는 재미를 더해줘요. 30ml, 12만8000원.

파운데이션의 명가 RMK의 숨은 보석은 ‘W 트리트먼트 오일’입니다. 세안 후 첫 단계에 사용 하는 부스터로 물과 오일 층이 분리되어 사용 직전 흔들어 쓰는 타입. 생김새도 사용법도 비슷한 SK-II ‘미라클 오일’과 비교해 3분의1 저렴한 가격도 매력적이죠. 50ml, 5만5000원.

눈치 없이 자꾸 고개를 내미는 각질이 고민이라면? 맥 ‘프렙+프라임 에센셜 오일 스틱’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눈가와 입가, 두 뺨 어디든 건조한 부위에 쓱 그어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촉촉해진답니다. 13.5g, 4만원.

번들거리지 않고 촉촉하면서 디자인마저 예쁜, 그래서 감히 립밤 계의 ‘엄친아’라 부르고 싶은 제품을 YSL 뷰티 매장에서 발견했어요. 이름하여 ‘탑 시크릿 립 퍼펙터’. 15ml, 4만1000원.

브로 엑스퍼트 베네피트의 숨은 보석은 눈썹을 위한 영양제 ‘브로우보 컨디셔닝 프라이머’. 잠들기 전에 쓱쓱 쓸어주면 눈썹의 힘이 솟아나요. 3ml, 4만원.

화장 좀 해본 사람이 제대로 지울 줄도 아는 법이죠. 이제껏 다양한 브랜드의 클렌징 오일을 써봤지만 구름처럼 폭신한 텍스처는 ‘오일 클렌징 어딕션’이 처음! 메이크업이 잘 지워지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 150ml, 4만2000원.

“이건 락스와 다름없어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의 극찬에 솔깃해진 메이크업 포에버 ‘센스 아이즈 워터프루프 센시티브 아이 클렌져’. 직접 써보니 정말 락스라는 표현이 딱이네요. 워터 프루프 마스카라 애용자라면 무조건 구입하시길. 100ml, 3만2000원.

값싸고 질 좋은 각질 제거제를 VDL에서 발견했어요. 은색 튜브에 들어있는 ‘네이키드 페이셜 엑스폴리언트’를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바른 다음 2분 후 미온수로 씻어내면 표피에 쌓인 묵은 노폐물이 한방에 정리됩니다. 100ml 1만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