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칠 위험도 없고, 돈도 시간도 절약하면서, 간편하게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나요?
그렇다면, 바로 이게 정답입니다.
새해가 밝았으니 기분도 낼 겸 머리나 하러 갈까?
하지만 현실은… 하루 먹고 하루 사는 가난한 통장 잔고의 주인이자,
미용실 의자에 장시간 앉아있는 걸 생각하면 벌써부터 주리가 틀린다? 그런 당신을 위한 꿀팁이 여기 있습니다.
염색이나 파마로 머리를 상할 일도, 망칠 일도 없고
단발이나 뱅헤어로 대뜸 머리를 잘라놓고 후회할 일도 없는,
100% 안전하면서도 이미지 변신은 완벽하게 해줄, 기가 막힌 스타일링 팁! 바로 ‘가르마’를 바꾸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으레 하나의 가르마를 고집하곤 하죠.
‘가르마 바꾸는 게 무슨 차이가 있겠어?’라며 안일하게 넘기곤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직접 해보지 않아서 하는 소리!
그날그날의 분위기와 스타일에 맞춰 ‘가르마로’ 헤어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하는 셀러브리티 19명을 통해 그 사실을 직접 확인해보시죠. (아래 스타들의 순서는 알파벳 순을 따랐습니다)
Alicia Vikander 알리시아 비칸데르
Amanda Seyfried 아만다 사이프리드
Amber Heard 앰버 허드
Beyoncé 비욘세
Daisy Ridley 데이지 리들리
Dakota Fanning 다코타 패닝
Diane Kruger 다이앤 크루거
Elizabeth Olsen 엘리자베스 올슨
Emilia Clarke 에밀리아 클라크
Emily Ratajkowski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Emma Stone 엠마 스톤
Emma Watson 엠마 왓슨
Gigi Hadid 지지 하디드
Hailey Baldwin 헤일리 볼드윈
Jennifer Lawrence 제니퍼 로렌스
Kate Bosworth 케이트 보스워스
Lily Collins 릴리 콜린스
Margot Robbie 마고 로비
Miranda Kerr 미란다 커
어때요, 가르마 하나로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는 것 느끼셨나요? (물론 머리 길이나 색, 펌의 정도, 앞머리 유무 등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긴 하지만요;)
가르마를 탈 때 염두해야 할 요소로는? 눈썹, 쌍꺼풀, 광대뼈, 턱선…
즉, 자신의 좌우 얼굴 중 좀더 예뻐 보이는 쪽을 많이 보이게 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가르마가 따로 있을까요? 정답은 NO!
한동안 가르마를 탄 듯 안 탄 듯한 스타일의 침대에서 막 빠져나온 분위기의 ‘베드 헤어’가 유행하다가 8:2를 넘어 9:1까지 한쪽으로 쓸어 내린 옆가르마가 트렌드를 이끌었었죠. 하지만 최근엔 좀더 과감하고 다양한 시도가 선보여지며 그야말로 가르마 춘추전국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자신에게 어울리는 인상으로 가르마를 선택하는 것이 우선!
앞가르마 발랄하면서도 정돈된 느낌 경고: 자칫, 기름 곱게 발라 쪽머리 고수하셨던 우리네 할머니의 이미지가 떠오를 수 있음.
옆가르마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 경고: 자칫, 섹시하다 못해 성숙한(노숙한) 분위기가 될 수 있음.
최근에는 가르마를 아예 없앤 ‘올백 머리’도 눈에 많이 띄는데요, 이런 스타일로 연출하면 고전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습니다. 경고: 얼굴형이 예쁘지 않거나 큰 사람에겐 위험함. 무지 위험함.
이미 길들여져 있는 가르마는 어떻게 바꾸는 게 좋을까요?
1. 샴푸 직후 머리가 다 마르기 전에 가르마 방향을 잡고 드라이로 말려줄 것. 2. 그것도 안 된다면 가르마 양쪽을 쫙 누른 후 자국이 남지 않는 핀으로 고정할 것.
무엇보다 가르마를 하나로만 계속할 경우 그 부분에 오염과 충격이 더해져 탈모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가르마를 주기적으로 바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