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발랄 컬러 섀도로 봄맞이!
칙칙한 브라운 계열의 섀도로만 ‘음영 메이크업’하라는 법 있나요?
곧 다가올 봄에는 과일처럼 톡톡터지는 상큼발랄한 컬러 섀도로 분위기 여신에 도전해보세요.

봄이 왔음을 알리는 레몬 색상!
햇살, 개나리꽃처럼 따뜻함이 떠오르는 샛노랑색으로 눈 주위를 화사하게 밝혀주세요.

쌍커풀이 있는 눈이라면 면적을 넓게, 홑커풀의 눈이라면 최대한 아이라인에 가깝게 발라주세요.

채도가 높은 레몬 색을 사용할 때 중요한 점은 펄이 없는 매트한 질감의 섀도여야한다는 것!
펄이 잔뜩 들어간 섀도는 영롱하고 예쁠 수 있어도 단색으로 사용했을 땐 눈두덩이를 부어보이게 만들 수 있답니다.

상큼함이 터지는 오렌지!
오렌지는 대체적으로 노란기가 도는 한국인 피부색과 어울리는 색상 중 하나입니다.

블렌딩에 소질이 없는 ‘곰손’이라도 걱정마세요.
약지에 듬뿍 묻혀, 눈두덩이 중앙에 바른 후 슥슥 문질러서 연출해도 상큼함은 충분히 표현되니까요.

성숙미 넘치는 포도!
발랄함도 좋지만 성숙한 모습도 놓칠 수 없다면? 눈매가 훨씬 깊어보이는 포도 색상을 선택하세요.

자칫하면 멍처럼 보일 수 있는 색상이기에 언더라인에도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얇은 브러시를 이용해 눈 앞꼬리, 뒷꼬리까지 블렌딩 해주세요.

바람이 솔솔 부는 듯, 시원한 하늘 색!
80-90년대 부모님 세대에 등장했을 법한 메이크업 아니냐고요?

그럴리가요!
다른 부분의 메이크업은 과감히 생략한 뒤, 아이스 블루색의 섀도로 아이 메이크업을 강조해보세요. 세련됨의 절정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쓰리씨이 ‘원컬러 섀도’, 1만 1천원.
스웨이드처럼 피부에 밀착되는 텍스처! 세범파우더더와 유사한 구조로 오랜 시간 유분을 잡아줍니다.

어반디케이 ‘풀 스펙트럼 아이섀도우 팔레트’ 9만원.
매트한 화이트부터 다양한 스펙트럼의 21가지 색상이 가득!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놀라운 발색력이 돋보입니다.

RMK ‘크레용 & 파우더 아이즈’, 4만 7천원.
곰손도 화려한 블렌딩에 도전할 수 있는 멀티 제품. 크레용으로 라인을 잡고, 뒷부분의 파우더 브러시로 블렌딩해 그윽한 눈매를 완성합니다.

어딕션 ‘더 아이섀도우’, 2만 5천원.
눈에 보이는 색상 그대로 발색이 재현되는 제품! 가루처럼 파우더리한 것부터 촉촉한 텍스처까지 다양한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에디터
- 우주연
- 포토그래퍼
- JAMES COCHRANE,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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